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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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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시인이 동해안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설화 중에 요즘 어린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골라 고치고 다듬어 현대판 버전으로 새로 쓴 ‘안도현 선생님과 함께 읽는 옛날이야기’ 시리즈(전5권) 첫 번째 책이다. 옛날이야기에 안도현 시인의 상상력이 더해져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물고기 똥을 눈 아이>에는 신비스럽고 기발한 다섯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똥을 누었는데 살아 있는 물고기가 나오고, 바위가 헤엄을 친다. 바다에서 용과 함께 수영을 하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도서관도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안도현 시인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안성맞춤인 책이다. 사람을 태우고 헤엄치는 바위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1년 1월 8일 어린이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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