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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보 시리즈 11권. 2015년 리틀 레벨즈상, 2015년 윌드 도서상 수상작. 읽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정체성과 소속감 그리고 가족에 대한 용기를 내게 해 줄 아름답고도 긴장감 넘치는 희망 이야기이다. 가정은 어떤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나의 삶을 공유하는 친구와 가족들을 통한 소속감이 있는 장소 즉 진실로 마음이 머무는 곳이라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12살 스칼렛은 몸이 좋지 않은 엄마와 자폐증세까지 보이는 남동생과 사는 소녀 가장이다. 자신도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 나이에 엄마와 동생을 돌봐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 때문에 아파트에 불이 나게 되어 스칼렛의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스칼렛은 위탁 보호 가정으로, 엄마는 병원으로, 동생 레드가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인 스칼렛과 레드. 스칼렛은 레드를 찾을 수 있을까? 가족이 다시 함께 살 수 있을까?

케이트 험블 (영국의 BBC의 TV 쇼 진행자)
: 매우 아름답지만, 손톱을 물어뜯을 정도로 조마조마한 이야기다.
이 책을 읽는 사람 누구에게나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힘이 나게 할 것이다.
마이클 모르푸고 (영국의 저명한 어린이 책 작가)
: 질 르위스의 작품들에 찬사를 보낸다. 독자들의 눈을 열어주고, 마음을 감동시킬 것이다.
너무 매혹적이어서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지 않을 수 없다.
로나 브래드 베리 (영국 더 텔리그라프의 문학 비평가)
: 나는 이 책을 거의 한 번에 다 읽었다. 그리고 결국에는 이 책 최고의 장면들을 찾아다니며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아마도 이렇게 읽어 보는 책은 많지 않을 것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
: 감동적이며 눈을 뗄 수가 없다. 매우 설득력 있는 캐릭터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강력하고 영감이 충만한 책이다.
영국 북트러스트
: 흥미진진하지만 섬세하고, 다정하다. 그리고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위 러브 디스북
: 전개가 빠른 줄거리와 행복감을 주는 결말이 있는 읽는 시간이 아름다워지는 책!
니콜렛 존스 (선데이 타임즈, 영국의 작가, 비평가, 방송인)
: 이 책은 서정적이고, 감성을 자극하며, 마음을 사로잡는 모험이다.
: 나는 우정과 희망에 관한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굉장히 좋아한다. 질 르위스는 가장 유심히 지켜봐야 할 작가이다.
피오나 노블 (더 북셀러)
: 나는 이 책을 무척 좋아한다. 위탁 보호 가정에서 살게 된 두 남매의 매우 감동적인 이야기…. 강력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다.
샬롯 시거 (영국 더 가디언 리뷰)
: 질 르위스는 독자들이 마치 스칼렛과 레드와 함께 고난과 싸우며 고통을 느끼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페런츠 인 타우치 (영국의 교육 관련 학부모 사이트)
: 힘들고 어렵지만, 현실적인 주제를 담고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
샐리 모리스 (영국 데일리 메일 리뷰)
: 상처가 있지만 그럴듯한 성격의 인물들이 매우 독창적인 이야기 전개를 새로 만들어낸다.
키바 로이 (메일 온라인 리뷰)
: 감성적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희망과 행복감을 준다. 등장인물들에 대한 매우 생생한 묘사와 작가의 매력적인 글쓰기에 독자들은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BBC 야생동물팀
: ‘바람의 눈을 보았니?’로 찬사를 받는 작가 질 르위스는 어린 시절의 자연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상기시키고 있다.
릴라이벨 (영국 더 가디언 아동서적 담당)
: 만일 여러분이 ‘바람의 눈을 보았니?’를 좋아한 독자라면, 이 책은 여러분에게 완벽한 책이 될 것이다!
: 12살 흑인 소녀 스칼렛은 몸이 좋지 않은 엄마와 자폐증세까지 보이는 백인 이복 남동생을 돌봐야 하는 소녀 가장이다. 어느 날, 엄마 때문에 아파트에 불이 나서 스칼렛의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그들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책을 읽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정체성과 소속감 그리고 가족에 대한 용기를 내게 해 줄 아름다운 희망 이야기.

최근작 :<주홍 따오기 눈물>,<반달곰>,<흰 돌고래> … 총 9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습니다. 국내외 여러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마케팅 분야의 일을 전문적으로 해왔으며, 특별히 영화, 출판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선한 일에 용감하고 지혜롭기를 기대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주홍 따오기 눈물》, 《흰 돌고래》 등이 있습니다.

질 르위스 (지은이)의 말
때때로 하나의 이야기는 하나의 강력한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마치 강물이 그 책을 관통하여 흐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어떤 이야기들은 처음에는 아주 작게 시작하는 많은 작은 생각들로부터 자라납니다. 작은 개천들이 서로 만나 큰 강을 이루어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책 ‘주홍 따오기 눈물’은 많은 생각과 많은 사람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서, 스칼렛과 남동생 레드에 대한 이야기로 발전한 것입니다.
영국에는 스칼렛과 같이 가정 내에서 가장 역할을 하며 어른처럼 사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은 집안일과 요리 그리고 자신의 학교숙제뿐만 아니라 형제자매와 부모님 돌보는 여러 가지 일들을 동시에 해내야 합니다. 스칼렛은 만일 엄마의 정신 건강이 더 나빠진다면, 스칼렛과 레드는 따로 떨어져 보호받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스칼렛에게 가족은 스칼렛이 가진 모든 것이며, 스칼렛이 알아 온 모든 것이었어요. 스칼렛은 어떤 노력과 희생을 치르더라도 가족이 함께 있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보호를 받게 된 형제자매들은 때때로 함께 돌보기에는 너무 숫자가 많거나, 또는 개인들의 특별한 건강과 정서적 요구 때문에 헤어져 살게 됩니다. 보호를 받고 있는 많은 아이에게, 형제자매와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은 그 아이들의 나머지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새들도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스칼렛이 동생 레드를 향해 느끼는 연민과 연결된 감정은 새끼 비둘기를 향한 스칼렛의 보살핌에서 드러납니다. 비둘기들은 언제나 저를 매료시켜 왔습니다. 바닷가 절벽과 산비탈에 살았던 양비둘기의 후손인 (집)비둘기들은 우리와 함께 살게 되었고, 수직으로 솟은 빌딩들은 비둘기들의 자연 습성을 대체할 완벽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인간들처럼, 비둘기들도 도시 세계에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비둘기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내비게이션 본능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다른 새들처럼 수천 마일을 가로질러 비둘기들의 둥지로 되돌아오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홍 따오기는 매일 트리니다드와 베네수엘라 사이를 이동하며, 매일 저녁 카로니 습지에 있는 같은 나무로 돌아옵니다.
이 책 ‘주홍 따오기 눈물’에 대한 최초의 생각은 수천 마리의 주홍 따오기가 저녁이 되면 맹그로브 나무에 있는 주홍 따오기들의 홰(닭이나 새들이 올라앉아 쉬는 나뭇가지)로 돌아오는 것을 내가 지켜보았던 카로니 습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트리니다드가 아주 매력적인 나라이며 서로 다른 문화와 종교 그리고 민족적 배경들이 섞여 있는 용광로와 같은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카리브 원주민과 아라와크족에서부터 정복과 노예 상태 그리고 이민이라는 트리니다드의 역사 동안 그곳에 도착한 아프리카인, 인도인, 유럽인 그리고 아시아인에 이르기까지, 그 나라는 음악과 음식 그리고 문화에서 나타나듯이 매우 많은 사람이 생생하게 섞여 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들의 이주에 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새들이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든 혹은 새들 간의 충돌이나 환경 변화로 강요된 이동이든지 간에 세계 곳곳에 걸쳐 이동해 온 것처럼, 사람들은 어떻게 이주해 왔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은 저에게 우리가 정체성, 소속감 그리고 가정이라고 부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질문하게 하였습니다.
제 경우에 있어서, 저의 정체성은 친구들과 가족 즉, 부모님들,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증조 부모님으로부터 전해져 오는 이야기로부터 옵니다. 사우스 웨일즈에 살면서 농부, 광부 그리고 거리노동자였던 사람들로부터 말입니다. 이 이야기들이 저를 구성하는 한 부분, 저의 정체성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스칼렛과 레드처럼, 만일 제가 닻을 내릴 과거가 없다면 내 기분이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가정과 소속감은 정체성과는 다른 것입니다. 저는 웨일즈의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사랑합니다. 저는 웨일즈의 자연과 깊은 연대감을 느끼지만, 가정처럼 느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제게 가정은 어떤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저의 삶을 공유하는 친구와 가족들을 통한 소속감이 있는 장소입니다.
스칼렛에게 있어서, 스칼렛이 매일 밤 레드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가정에 대한 스칼렛의 꿈입니다. 스칼렛에게 가정은 카로니 습지가 아닙니다. 그곳은 스칼렛과 레드가 언제나 함께 있을 장소입니다. 가정은 진실로 마음이 머무는 곳입니다.

꿈터   
최근작 :<개 아니고 가족입니다>,<택배 전쟁>,<지금 우리 학교는 세트 - 전4권>등 총 204종
대표분야 :국내창작동화 25위 (브랜드 지수 56,341점)
추천도서 :<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
어린이들의 현실을 예리하게 파헤친 창작 동화로 출간되자마자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서로 자기 말만 옳다고 주장하며 싸우던 아이들이 ‘같이, 우리끼리, 함께’를 배워가며 학교에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에서 작가는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이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 자신의 책임을 다할 때 비로소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박현숙 작가는 특유의 날카롭고 통통 튀는 필력으로 《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를 통해 학교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선생님이란 성장기 학생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독자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 김하민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