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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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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전 세계 청춘들을 열광하게 한 성장 소설로, 사립학교의 문제아 홀든 콜필드가 퇴학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며칠간의 일들을 담은 작품이다. 십대들의 언어를 그대로 옮긴 듯한 욕설과 비속어 속에 위트를 간직한 문장으로 청춘만이 공감할 수 있는 페이소스를 녹여 낸 이 소설은 젊은 독자들 사이에서 ‘콜필드 신드롬’을 일으켰고, 홀든 콜필드라는 이름은 반항아의 대명사가 되었다.
사립학교 학생인 홀든 콜필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퇴학을 통보받는다. 퇴학 사유는 시험에서 낙제점을 받았기 때문인데, 그 이면에는 열일곱 살 소년을 뒤덮은 성장기의 혼란이 자리하고 있다. 변호사인 아버지, 할리우드의 극작가인 형과 함께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홀든은 기성세대의 속물근성과 위선에 염증을 느끼는 인물이다. 그런 그에게 사립학교 펜시는 밖에서 볼 때 선망의 대상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치기 어린 동급생들이 분위기를 주도하고 학부모의 지위에 따라 학생들을 차별하는 견딜 수 없는 곳이었다. 홀든은 학교에 선처를 호소하는 대신 퇴학을 통고하는 편지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 뉴욕 거리를 헤매기로 마음먹는다. 여기에 존경하는 선생님 댁에서의 하룻밤, 여동생 피비의 애정 어린 간섭이 더해지며 그의 여정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호밀밭의 파수꾼 9 ![]()
: 관습과 기만의 도덕에 억압당하지 않는 자유로움 : “내 어린 시절은 책 속에 나오는 소년과 똑같았으며, 그 당시에 대해 말하게 되어 적지 않은 안도감이 들었다.” : ‘청춘의 열병’이 만들어낸 장르 : 내 유일한 꿈은 너를 지켜주는 것 : 멘토, 지상에 없는 구원을 찾아서 : 나는 오늘도 행복과 감사를 선택했다 : 행복하려거든, 통하라 : 좌절을 겪을 때, 이 책을 읽어라 : 뭐라도 되겠죠 : 성장통을 겪는 청춘들에게 한 청춘이 전하는 위로 : 괜찮아, 나도 그런 날이 있어 : 위안 없는 세계의 아이 : 미국 중산층의 가식과 위선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책 : 맥아유 아이스크림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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