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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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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하는 아웃사이더의 인문적 통찰과 고백 “이 책은 아주 천천히 부드럽게 읽으시기를. 이 책에 체하거나 감염되면 약이 없나니.” 전방위적 작가 이응준이 세상을 둘러싼 모든 것에서 길어낸 생각들을 담은 책이다.
저자의 생각은 어둠 속 골방에 박혀 있던 물건을 하나씩 끄집어내는 과정과 같다. 선문답처럼 펼쳐지는 사유는 우리가 너무 익숙하게 바라보며 의심하지 않거나 지나쳐버린 세상의 속살을 들여다보게 해준다. 그의 생각법은 독창적 관점에서 글을 쓰려는 이에게 어떻게 생각의 근육을 키울지 깊은 영감을 전해줄 것이다. 서문: 전사戰士로서의 작가, 작가로서의 전사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19년 7월 26일자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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