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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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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와 민주주의를 철학과 일상적인 실천으로 접근하려는 경기도 초중고 교사들의 모임인 소중한학교자치실천연구회의 회원들이 전작 《학생자치를 말하다》에 이어 쓴 책. 학교가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안전한 공동체이기를 바라며 지금 여기에서 교사가 할 수 있는 시도를 계속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소한 성공을 작다고 하지 않고 부끄러운 실패를 감추지 않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모아 학교민주주의라는 커다란 수레바퀴를 조금씩 굴려 나가는 모습 속에 교사들의 현실 고민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학급을 넘어 학교 전체와 지역사회, 학부모 그리고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학교 밖 사람들과 끊임없이 연결점을 찾아 고민을 나누고, 생각을 모으며, 민주학교를 넘어 민주사회를 이루어나가고자 하는 교사들의 꿈과 땀이 어린 책이다.

최가진 (광주중앙고등학교 교사)
: 교육은 책에 나온 대로 되지 않는다. 살아 있는 사람의 상호작용이라서 그렇다. 이 책에는 저자들이 학교 자치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겪은 갈등, 부딪침, 성공 또는 실패 사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학교를 좋게 바꿔보려고 애쓰다 지친 사람이 이 책을 집어 들면 좋겠다. 학교자치를 궁리하다 막힌 지점의 돌파구를 반갑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만 그랬던 게 아니구나, 내가 간과한 디테일이 이거였구나, 다시 해보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들 것이다. 동지를 얻은 듯 든든하다.
류승희 (판교중학교 교장)
: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다. 학생자치에서 학교자치까지 현장 교사들이 직접 체득한 경험이야말로 가장 소중하고 공감 가는 이야기다. 학교 민주주의 실현을 갈망하는 선생님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정해진 (교육철학 박사, 전 덕양중학교 학부모회장)
: 정말 반가운 책이다. 학교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론과 실천, 그리고 현장의 세밀한 고민들이 살아 있는 언어로 말을 걸어온다. 민주주의의 의미,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 학생의 자유와 교사의 역할, 학부모 참여의 의미 등 한 번쯤 꼭 짚고 넘어갔으면 하는 문제들을 쉽고 깊이 있게 풀어주고 있다. 학교 자치를 고민하는 교사, 학부모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자칫, 행정업무로 여기기 쉬운 학교자치가 진정한 교육의 영역으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정세현 (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 학생)
: 경험과 실천에 의한 생생한 이야기로 마치 내가 교사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하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들을 사랑하며 더 나은 학교를, 나아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저자들의 치열한 고민의 과정을 보며 ‘나는 훗날 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교직을 꿈꾸는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이 교육 현장의 현실과 실천, 그리고 희망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정연 (배곧해솔중학교 학생)
: 자유 속에서 어떻게 자기 생각을 드러낼지, 민주주의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박은진 (전국 및 경기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대표)
: 학부모자치를 학교자치의 동반자로 다루고 있어 반가웠다. 학교 참여 활동에 주저하는 학부모님들이 읽고 힘내셔서 건강한 교육 시민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이홍근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 이 책의 저자들은 오랜 시간 학교민주주의를 실천하며,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듯 자신의 교육을 성찰하였다. 이 책을 통해 저마다의 생각과 가치들이 더해져 마침내 우리가 학교자치로 연결되기를 바란다. 그 과정이 만만치 않겠지만 교사는 광장의 민주주의를 학교와 교실로, 일상의 민주주의로 이어가야 하는 실천가들이다.
조윤금 (한솔고등학교 교감)
: 학교자치는 교육 관련 컨퍼런스나 세미나의 단골 메뉴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슬로건임에 틀림없지만 컨퍼런스에서 말하는 학교자치는 억지로 해야 하는 숙제거나 아직 오지 않은 먼 나라 이야기가 많았다. 그런데 이 책 속에는 아이들과 울고 웃으며, 동료와 손잡고 해나가는 생생한 학교자치의 이야기가 있다. 일상만으로도 버거운 학교 현장에서 기꺼이 용기 내어 시작하는 선생님들의 건투를 빈다.
최호영 (이우고등학교 학생)
: 자기 일을 스스로 다스리는 게 자치다. 무엇을 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를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 그 결정과 행동이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게 민주시민의 자질이 아닐까. 여러 선생님의 경험, 생각, 성찰이 담긴 이 책과 함께 더 많은 학교가 학생들이 삶을 사는 공간, 삶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면 좋겠다.
임치영 (석곶초등학교 학생)
: 최근 우리 반은 복도에서 벌어지는 잦은 다툼 때문에 학급회의에서 되도록 복도에 나가지 않기로 규칙을 정했다. 옆반 친구들이 그런 사정을 모르고 우리 반에 놀러오면 다툼이 생겨 갈등이 심해졌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이 문제는 우리 학년 친구들 모두의 마음이 모여 함께 결정해야 하는 거라는 걸 알게 되었다. 학년다모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2학기가 되면 이 책에서처럼 학년다모임을 꼭 건의해보고 싶다.

최근작 :<학교자치를 말하다>,<학생자치를 말하다>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시흥중학교 교사
최근작 :<어딘가 수상하고 뜻밖에 가까운 SF 사용설명서>,<학교자치를 말하다>,<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과학>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어떤 세계에서는 15년 차 과학 교사, 다른 세계에서는 글을 쓰는 사람, 또 다른 세계에서는 사진을 자주 찍는 관찰자이며, 어느 세계에서는 SF를 사랑하는 소심한 SF 마니아. 세상을 바꾸는 일은 결국 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만이 시작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과학』, 『학교자치를 말하다』(공저) 지음.
최근작 :<학교자치를 말하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배곧한울초등학교 교사
최근작 :<학교자치를 말하다>,<학생자치를 말하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소명여자중학교 교사. 10여 년 전부터 아이들과 함께 청소년 영화와 학교 축제를 만들고 있다. 여러 해 동안 학생 뮤지컬을 기획·연출하였으며, 혁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작 :<학교자치를 말하다>
소개 :구리여자고등학교 교사

최근작 :<학교자치를 말하다>
소개 :경기스마트고등학교 교사
최근작 :<학교자치를 말하다>
소개 :산들초등학교 교사
최근작 :<학교자치를 말하다>,<학생자치를 말하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시흥교육지원청 장학사
최근작 :<학교자치를 말하다>
소개 :학교의 보직 업무를 넘어서 자치와 민주주의를 철학과 일상적인 실천으로 접근하려는 경기도 초·중·고 교사들의 작은 모임. 현장에서의 실천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성 강한 10여 명의 교사들이 경기도 각 지역의 학교에서 오늘도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