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이 필독서로 삼고 시진핑이 일독을 강조한 중국 최고 역사서의 정수를 한 권에 담았다. 옛날의 흥함과 쇠함을 거울삼아 지금의 득과 실을 알고자 한다. 『자치통감』은 사마천의 『사기』에 필적하는 역사 대작으로, 송나라의 정치가이자 역사학자였던 사마광이 19년에 걸쳐 전국시대부터 송나라 건국 직전까지 1,362년간의 역사를 294권으로 기록한 것이다.
그가 권력의 중심에 서 있으면서 갈고닦은 날카로운 정치적 감각과 통찰로 엮은 이야기들은 “후대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책”으로 끊임없이 칭송받아 왔다. 세종대왕은 『자치통감』을 널리 권했으며 손수 해설을 덧붙여 편찬할 정도로 『자치통감』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마오쩌둥은 『자치통감』을 17번이나 읽었고, 시진핑은 이 책을 사회 지도층의 교과서로 삼고자 했다. 선비들이 사랑하고 황제들이 즐겨 읽던 책도 바로 이 『자치통감』이다.
『한 권으로 읽는 자치통감』은 ‘제왕의 교과서’로 불리는 『자치통감』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58편의 이야기를 선별하여 엮었으며, 각 이야기마다 생생한 삽화를 넣어 역사의 장면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하였다. 천년의 이치를 한 권으로 묶은 『한 권으로 읽는 자치통감』은 오늘 같은 불확실한 현실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만 리를 내다보는 지혜의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유명 기고가이자 실력 있는 편집자가 되었다. 최근 몇 년 동안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중국의 고전 명작을 개작하는 데 힘써 왔다. 대표작으로 『고전 사대 명저』와 『평생에 영향을 주는 중국 고전』 등이 있으며, 그 외 많은 작품들이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중 전공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한국전쟁』, 『잠시라도 내려놓아라』, 『한자 가족』, 『스탠퍼드 스타트업 바이블』, 『살아 있는 세계문학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
<곰돌이 푸 이야기 전집>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곰돌이 푸'는 디즈니가 만든 캐릭터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곰돌이 푸는 알란 알렉산더 밀른이 1926년 집필한 동화 <Winnie the Pooh> 의 주인공입니다. 당시 영국에서 이 동화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고, 훗날 디즈니에서 이 동화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든 것입니다. <곰돌이 푸 이야기 전집>은 원작 동화의 사랑스러운 컬러 일러스트를 독점 수록한 책으로 곰돌이 푸, 피글렛, 티거 등 캐릭터들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작품입니다. 푸와 친구들이 펼치는 원작 에피소드 20편이 독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