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포어 컬렉션 2집 - 비발디, 르클레르, CPE 바흐, 크반츠 플루트 협주곡
* 연주: 애슐리 솔로먼(플루트), 플로릴레기움 프랑크푸르트의 수집가 페터 슈포어가 소장한 플루트들로 연주하는 프로젝트. 바흐와 텔레만, 르클레르 등의 곡을 실은 1집에 이어, 2집에는 비발디 그리고 아들 바흐와 그 동료들의 음악, 곧 다감양식의 곡이 주를 이룬다. 해양 화가이자 아마추어 음악가였던 로버트 우드콕의 참신한 협주곡은 오히려 비발디보다 작곡 연대가 1년 앞선다. 회양목, 흑단, 상아, 도자기 등으로 만든 플루트들은 완전한 모습으로 보존되었고 이전까지 녹음에 사용된 적 없다. 작곡 당시의 이상적인 음색과 음향을 찾는 솔로몬의 여정은 모차르트를 담은 3집으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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