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거장 밀로쉬의 기타에 대한 헌정 앨범
"이 음반은 클래식 기타의 역사의 흐름을 바꾼 음악과 음악가에 대한 제 개인적인 찬사입니다."
젊은 거장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밀로쉬는 2011년 데뷔 앨범 [MEDITERRANEO]가 불과 몇 달 안에 세계 클래식 앨범 차트를 석권하고 국제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는 반향을 일으켰으며, 2012년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 [Latino]로 같은 해 영국 '클래식 브릿' 상과 독일 '에코 클래식' 상을 수상했다. 밀로쉬는 이후 한국에서도 '옐로우 라운지', 단독 공연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페인의 음악들로 채워진 밀로쉬의 세 번째 앨범 [아랑후에스]는 기타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와 마뉴엘 드 파야의 작품들을 모은 앨범이다. [아랑후에스]에는 호아킨 로드리고가 스페인 '아랑후에스'의 풍경에 감명 받아 작곡했으며, 'KBS 토요 명화'에 시그널 음악으로 잘 알려진 '아랑후에스 협주곡', 로드리고가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세고비아를 위해 헌정했던 '어느 신사를 위한 협주곡', 파야의 춤곡 '삼각모자' 중 '방앗간 주인의 춤' 등이 수록되어 있다.
1-1. 로드리고 : 기타 협주곡 아랑후에스: I. Allegro con spirito
1-2. 아랑후에스: II. Adagio
1-3. 아랑후에스: III. Allegro gentile
1-4. 파야 : 드뷔시의 죽음을 그리며
1-5. 파야 : 방앗간 주인의 춤
1-6. 로드리고 : 마뉴엘 드 파야를 위한 찬가
1-7. 로드리고 : 어느 신사를 위한 협주곡: I. Villano y ricercar
1-8. 어느 신사를 위한 협주곡: II. Espanoleta y fanfarria de la caballeria de Napoles
유고슬라비아 태생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2007년 영국 찰스왕세자로부터 기타리스트 최초로 "Prince's Prize" Silver Medal을 수여한 그는 2011년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데뷔한 첫번째 앨범은 150,000장 판매를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또한 2011년 도이치 그라모폰의 올해의 영아티스트로 뽑히면서 젊은 거장 기타리스트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