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니: 오페라 '호수의 여인'
로잔나 카르테리, 체사레 발레티 외, 툴리오 세라핀(지휘), 피렌체 5월 음악제 오케스트라
로시니 오페라 '호수의 여인'이 당대 이후 잊혀졌다가 현대에 처음으로 다시 상연되었던 1958년 5월 9일의 역사적인 무대를 담아낸 실황 연주이다. 이른바 1930년대 후반 ‘로시니 부활’ 이후 로시니 오페라 연주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피렌체 극장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공연 중 하나로, 로잔나 카르테리(엘레나), 체사레 발레티(자코모 5세) 등 초호화 배역진에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툴리오 세라핀이 지휘봉을 잡아 물샐 틈 없는 해석을 선보이고 있다. 피렌체 5월 음악제 아카이브에 보관되어 있던 오리지널 테잎을 리마스터링한 깨끗한 음질의 모노 레코딩.
Rosanna Carteri, Cesare Valletti, Irene Companez, Eddy Ruhl, Paolo Washington
Orchestra del Maggio Musicale Fiorentino, Tullio Sera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