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만의 다양한 관악 협주곡을 들려주는 미하엘 슈나이더와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의 매혹적인 시리즈가 5집에 이르렀다. 이번 음반에서도 카를 카이저(플루트), 미하엘 슈나이더(리코더), 루이즈 바움가르틀(오보에) 등 정상급 시대악기 독주자들이 저마다 눈부신 연주를 들려주며, 텔레만 특유의 밝고 서정적이며 잘 정돈된 악상과 다채로운 독주 편성이 듣는 이에게 깊은 만족감을 준다. ‘이 음반과 같은 즐거움을 준다면 이 시리즈가 100장이 된다고 하더라도 전혀 상관 없을 것이다’ - 그라모폰
1-1. Concerto in A minor for recorder, viola da gamba, string orchestra and continuo TWV 52:a1
독일의 리코더 및 트라베르소의 주자이자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1979년에 고악기 그룹인 「카메라타 쾰른」을 결성했고, 80년에 베를린 예술대학의 교수, 83년에는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 「고악기 스튜디오」의 감독으로 취임했다. 17∼18세기의 오페라와 성악 작품의 연주 기회를 더 많이 갖고자 「라 스타지오네」를 창설하여 지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