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루치오 실라"중 '혹독한 역경을', R.쉬트라우스의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중 '위대한 공주님', 벨리니의 "몽유병의 여인" 중 '아아 믿을 수 없어라'등 수록. 우리시대 최고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그루베로바의 매력 만점의 앨범. 두 번째 트랙에 소개된 R.쉬트라우스의 오페라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 중 매력적인 아리아 '위대한 공주님'은 특히 고도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노래이다. 구슬처럼 흘러나오는 그녀의 목소리는 극중 역활인 체르비네타의 기분에 완전히 동화되어 듣는 이를 압도한다.
1-1. Lucio Silla : "Vanne, t'affretta - Ah,seil crudel periglio" [9:41]
1-2. Ariadne auf Naxos : "GroBmachtige Prinzessin" [14:46]
1-3. La Sonnambula : "Ah! non credea mirarti" [9:01]
1-4. Medea : "E tu, che a me divin prometti il destino" [6:34]
1-5. Mignon : "Oui, pour ce soir - Je suis Titania" [5:20]
최근작 :<모차르트 : 피가로의 결혼 (한글자막)> ,<[블루레이] 모차르트 : 피가로의 결혼 (한글자막)> ,<[블루레이]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11번 '터키풍으로', 8번 & 14번> … 총 7627종 (모두보기) 소개 :서양 고전주의 음악의 완성자이자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악가. 35년의 생애 동안 교향곡, 협주곡, 소나타, 오페라, 실내악, 미사곡 등 600개가 넘는 작품을 남겼으며 많은 작품이 각 장르의 정점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섯 살 때 첫 작곡을 했으며 열네 살 때 이탈리아 여행 중에 오페라 '폰투스의 왕 미트라다테스'를 무대에 올려 대성공을 거두었다.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몇 차례에 걸쳐 유럽 전역을 여행했으나 경이적인 음악의 신동이라는 평판과 작품들의 대성공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그것을 얻는 데 실패했다. 고향인 잘츠부르크로 돌아와 궁정 오르가니스트로 잠깐 동안 일했으나 대주교와의 불화로 해고되고 이후 빈으로 거처를 옮겨 작곡과 연주에 전념했다.
피아니스트, 작곡가로서의 높은 명성과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등 오페라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당시 그것에 대한 보수는 그의 형편없는 경제관념과 낭비벽을 감당하기에는 충분치 않았다.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위해서는 궁정이나 귀족으로부터의 후원이 필수적이었던 시대에 높은 급료를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죽을 때까지 얻지 못했던 모차르트는 짧은 생애 동안 주로 생계를 위해 곡들을 썼고, 만년에는 닥치는 대로 주위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그런 불안정한 생활 속에서도 모차르트의 창작열은 죽기 직전까지 조금도 식지 않아 음악사에 영원히 남을 수많은 작품들을 썼다.
모차르트의 천재성에 관한 일화는 무수히 많은데 바티칸에서 외부에 그 악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던 비곡 알레그리의 '미제레레'를 처음 듣고 거의 완벽하게 채보했고 이틀 뒤 두 번째에는 몇 개의 소소한 것들을 수정해 악보를 완성했다. 모차르트에 의해 처음으로 '미제레레'는 일반에 악보가 공개되었다. '교향곡 36번'을 사흘 만에 작곡했고 그의 3대 교향곡으로 평가받는 '교향곡 39번'부터 '교향곡 41번'까지를 6주 만에 완성했다. 모차르트 스스로 자신은 음악에 대한 천재를 타고났다고 자부했으나 작곡을 위해서 자신보다도 많은 시간을 생각하고 거장들의 작품을 연구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고 단언했을 정도로 그는 음악에 전념한 천재이기도 했다.
모차르트의 작품은 가볍고 경쾌한 장조의 작품이 대부분인데 만년에 접어들어서는 장조의 작품이라도 비장함과 애수에 넘치는 작품이 늘었고, 그런 작품들은 ‘천상의 음악’이라고 형용되었다. 죽기 두 달 전 건강이 이미 안 좋은 상황에서도 '마적'을 작곡해 초연하는 등 정력적으로 곡들을 썼으나 미완의 걸작 '레퀴엠'을 쓰던 도중 쓰러져 불과 2주 뒤에 35년 10개월의 젊은 나이로 빈에서 사망했다.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하이든, 베버, 베토벤, 슈베르트, 쇼팽, 로시니, 베를리오즈 같은 음악가들뿐 아니라, 실러, 괴테, 나폴레옹을 비롯해 많은 저명인사와 유럽 왕족들의 장례식에서 연주되었다.
최근작 :<쇤베르그 : 정화된 밤 / R.슈트라우스 : 알프스 교향곡> ,<[블루레이] 쇤베르그 : 정화된 밤 / R.슈트라우스 : 알프스 교향곡> ,<Masterworks - 말러 & R.슈트라우스 합본 세트 (5DVD)> … 총 1328종 (모두보기) 소개 :교향곡, 교향시, 협주곡, 실내악, 오페라, 가곡 등 서양 고전음악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걸작을 남긴 대작곡가이자 지휘자이다. 1864년 독일 뮌헨에서 호른 연주자 프란츠 슈트라우스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음악 교육을 받았다. 6세에 크리스마스 노래를 작곡하여 신동으로 불렸고, 11세에는 음악 이론과 작곡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바그너에 반하는 입장이었기에 그의 작품을 접하지 못하다가 1874년 처음 만난 바그너 오페라에서 큰 감동을 받는다. 1882년 뮌헨대학교에 입학하여 철학과 예술사를 공부했다. 당대 최고 지휘자 중 한 사람인 한스 폰 뷜로의 보조 지휘자로 일하다가, 1885년에 뷜로의 후임으로 마이닝겐 궁정 극장의 음악 감독이 된 이후 많은 극장에서 지휘자로 활약했다.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96), 오페라 〈살로메〉(1905), 〈엘렉트라〉(1909), 〈장미의 기사〉(1911), 교향곡 〈가정 교향곡〉(1904), 〈알프스 교향곡〉(1915), 가곡 〈네 개의 마지막 노래〉(1948)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최근작 :<도니제티 : 돈 파스콸레 (독어 버전) [한글자막]> ,<[블루레이] 모차르트 : 마술피리 [디지팩]> ,<[블루레이] 베르디 : 리골레토 (한글자막)> … 총 116종 (모두보기) 소개 :슬로바키아 출신의 소프라노. 1946년 12월 23일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에서 출생하였다. 브라티슬라바 콘서바토리를 졸업한 후, 1968년 브라티슬라바에서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이발사》의 로지나 역으로 데뷔하였다. 이 후 오스트리아의 빈으로 건너가 오페라 가수 루틸데 뵈쉬를 사사하고, 1970년에 세계 5대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빈국립오페라극장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역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그 후 그녀는 전세계를 무대로 《라트라비아타》의 비올렛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루치아 《청교도》의 엘비라, 《리골레토》의 질다 등등 셀 수 없이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당대 최고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라고 칭송받게 되었다.
또한 그녀는 마리아 칼라스 이후 자주 상연되지 못했던 《마리아 스투아르다》, 《로베르토 데브뢰》,《안나 볼레나》와 같은 벨칸토 오페라 작품들을 훌륭하게 소화하므로써 오페라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그녀의 놀라운 업적은 수많은 음반과 DVD로 남아있으며, 심지어 《헨젤과 그레텔》,《리골렛토》,《아라벨라》,《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코지 판 투테》는 오페라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남편 프리드리히 하이더와 함께 가곡과 종교음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재까지도 전성기의 기량을 유지한 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빈국립오페라극장 명예의 전당 입성, 아비아티 상 수상, 로렌스 올리비에 상, 빌리니 황금가수 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