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 3 장
상영시간 - 135분 자막 - 한국어,영어 더빙 - 한국어 화면비율 - Anamorphic,Widescreen, 2.35:1 , NTSC 오디오 - DD 5.1,DD 2.0 지역코드 - 3,3
1968년 국가가 우리를 불렀다 1971년 국가가 우리를 버렸다. 하지만, 우리는 국가를 버리지 않았다. “주석궁 침투, 김일성 목을 따 오는 것이 너희의 임무다!”
북으로 간 아버지 때문에 연좌제에 걸려 사회 어느 곳에서도 인간대접 받을 수 없었던 강인찬(설경구 분) 역시 어두운 과거와 함께 뒷골목을 전전하다가 살인미수로 수감된다. 그런 그 앞에 한 군인이 접근, ‘나라를 위해 칼을 잡을 수 있겠냐’는 엉뚱한 제안을 던지곤 그저 살인미수일 뿐인 그에게 사형을 언도하는데… 누군가에게 이끌려 사형장으로 향하던 인찬, 그러나 그가 도착한 곳은 인천 외딴 부둣가, 그곳엔 인찬 말고도 상필(정재영 분), 찬석(강성진 분), 원희(임원희 분), 근재(강신일 분) 등 시꺼먼 사내들이 잔뜩 모여 있었고 그렇게 1968년 대한민국 서부 외딴 섬 ‘실미도’에 기관원에 의해 강제차출된 31명이 모인다. 영문 모르고 머리를 깎고 군인이 된 31명의 훈련병들, 그들에게 나타난 예의 그 묘령의 군인은 바로 김재현 준위(안성기 분), 어리둥절한 그들에게 “주석궁에 침투, 김일성 목을 따 오는 것이 너희들의 임무다”는 한 마디를 시작으로 냉철한 조중사(허준호 분)의 인솔하에 31명 훈련병에 대한 혹독한 지옥훈련이 시작된다. ‘684 주석궁폭파부대’라 불리는 계급도 소속도 없는 훈련병과 그들의 감시와 훈련을 맡은 기간병들... “낙오자는 죽인다, 체포되면 자폭하라!”는 구호하에 실미도엔 인간은 없고 ‘김일성 모가지 따기’라는 분명한 목적만이 존재해간다...
Disc1
화 면 비: Widescreen Anamorphic 2.35 : 1 사 운 드: 한국어DolbyDigital 5.1 & 2.0 자 막 : 한국어, 영어 Commentary with 강우석 감독, 안성기, 설경구, 허준호, 정재영, 강신일, 임원희 Disc2 <영화 속으로> 신화의 시작 : <실미도>의 최초 기획으로부터 시작해 시나리오 과정, 촬영의 준비 과정 수록. 31인(人)의 기록 : 실미도 현장 메이킹 (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이야기") 실미도발자취 : DVD를 위해 새롭게 촬영, 편집한 실미도의 모든 것 - 영화 기획에서부터, 촬영, 포스트 작업,마케팅, 그리고 영화 <실미도>의 의미까지 모든 것을 보여준다. 스틸갤러리 <영화 밖에서> 1에서 1,000만 까지 : 국내 최초로 관객 천만 시대를 연 영화 <실미도>가 개봉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간 동안을 홍보, 배급 담당과 마켓팅 관련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 본다. 천만 그 너머 : 관객 천만 시대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것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을 영화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들, 경제학적, 사회학적, 문화학적 관점을 통해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면서 열린 결론을 보여준다. 68년, 공간, 재현 : <실미도>의 전체적인 미술컨셉과 실미도세트 그리고 의상에 대한 프로덕션 디자인 아트 웍 갤러리 예고편 Disc 3 <역사 속으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1999년 12월19일 방영된 다큐멘터리로 실미도 특수 부대에 관한 역사적 진실과 사건의 실체를 밝힌다. 픽션과 역사, 그 경계선에서 :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와 실제 역사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가. <실미도>는 그 해묵은 논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당시 정치사회적 상황, 영화와 실화의 경계 등 <실미도>가 가지는 영화 외 적인 의의에 대해서 살펴본다. 어제와 오늘 :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서 표현 - 당시 실미도 , 사건현장, 현재 실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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