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 1 장
상영시간 - 110분
화면비율 - Anamorphic,Widescreen 16:9 , NTSC
오디오 - DD 2.0,DD 5.1
지역코드 - 3

파리오페라 발레단의 지젤공연
지젤은 낭만주의 시대의 가장 칭송받고 있는 작품이자, 가장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을 라 스칼라가 화려하고 전통적으로 재현한 작품으로, 국제적으로 알려진 이탈리안 프리마 발레리나 Alessandra Ferri가 출연. Massimo Murru가 그의 이중성으로 지젤을 미치게 해 결국엔 목숨마저 빼앗는 귀족 Albrecht의 역을 맡았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Patrice Bart에 의해 Coralli and Perrot original 이후 새롭게 안무한 이번 작품은 Angelo Sala의 세트에서 Diaghilev와 the Balets Russes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의상디자이너 Alexandre Benois에 의해 재창조되었다.

Adolphe Adam의 곡은 Paul Connelly 지휘 하에 Scala Orchestra에 의해 연주되었다.

Giselle은 프랑스 시인 Theophile Gautier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는 독일 시인 하이네의 책에 나오는 Wilis의 전설에 고무 받아 밤의 댄서에 관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는 Paris Opera의 매력적인 젊은 스타 Carlotta Grisi를 위해 이상적인 수단(an ideal vehicle)을 생각하게 되었다.

극작가 Vernoy de Saint-Georges의 도움으로 제1막은 흥미로운 이야기로 이끌어내고 제2막은 달빛아래의 미스터리로 결론을 짓는 낭만주의의 계열의 두 대립되면서도 융화되는 인물을 만들게 된다.

Carlotta Grisi는 낭만주의 시대의 뛰어난 댄서이자 안무가였던 Jules Perrot의 제자였다. Perrot은 그녀가 Paris Opera에서 한 약속이 Marie Taglioni와 함께 일찍이 그가 춤을 추었던 극장으로 되돌아가게 해줄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발레에서 Grisi의 춤 안무에 총체적인 책임을 지고 있었다. 나머지 안무는 극장 관계자인 Jean Coralli의 지휘 하에 이루어졌다. Perrot과 Grisi는 작곡가 Adolphe Adam의 친구였으며 그들의 스토리에 대한 열정은 곡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Grisi의 22번째 생일날 처음 공연된 ‘지젤’은 대성공이었으며, 이로써 그녀는 the Opera의 새로운 스타로 부상하게 되었다. 단순한 행복에 대한 믿음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끝없는 간극으로 이뤄진 낭만주의의 모순을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이 발레에서 그녀는 불후의 명작을 만들어냈다.

첫 번째 장에서는 토속적인 색채로 가득 채워지고 이어 두 번째 장에서는 Wilis의 초자연적인 영역으로 결합된다. 이 아름답지만 위험한 환영은 사랑에 버림받고 목숨을 잃은 한 여인의 잃어버린 영혼을 나타낸다. 이제 그들은 한 남자를 죽음의 댄스로 내몰게 한다.

카를로타 그릿지를 마리 탈리오니와 비견될, 역사에 남는 발레리나로 만들어준 작품「지젤」은 초연부터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칭송받아 왔다. 몇 년 전 마리 탈리오니가 공연해 낭만주의 발레를 열었고 파리를 열광시킨「라 실피드」를 제치고 현재까지 낭만 발레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 작품은 발레리나에게 무용가로의 기량과 함께 배우로서의 연기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흔히 발레의 햄릿으로 불리기도 한다.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이탈리아 프리마 발레리나 알레산드라 페리가 La Scala에서 공연한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의 찬란하고 전통적인 작품. 낭만주의 시대의 기념행사의 발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