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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1)

매곡산에 사는 생명이 죽으면 우주나무에 다 모인다. 왜일까? 다시 더 좋은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주인공 솔이가 ‘우주나무 정거장’이라고 이름을 붙여줬다.

솔이가 우주나무 정거장에 온 동물, 식물의 소리뿐만 아니라 마음도 들으면서 원하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이야기가 따뜻하게 펼쳐진다. 그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이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이기는 방법, 주변 사람들과 기쁨 또는 슬픔을 공유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1. 피 묻은 엽서
2. 오목눈이
3. 우주나무 정거장
4. 산불 속에서
5. 지팡이새가 되다
6. 짝꿍 정하늘
7. 하늘이 보내 주기
8. 비밀 친구
9. 직박구리
10. 숲을 지켜라
11. 다시 지팡이새가 되다
12. 엄마가 만들어 준 나무 목걸이
13. 잃어버린 기억 속으로
14. 아빠, 이제는 엄마를 보내 주세요
15. 너는 제비꽃
16. 엄마를 만나다

아빠와 함께 사는 솔이에게 오목눈이가 날아왔어요. 그런데 머리에 뿔이 달려 있었어요. 뿔 달린 오목눈이라니!
그러던 어느 날, 매일 솔이의 집으로 찾아오던 오목눈이가 보이지 않자 솔이는 매곡산에 올라가 오목눈이를 찾기로 했어요.
“오목눈이야! 사슴뿔 오목눈이야!”
그 소리를 들었는지 오목눈이가 ‘짠’ 하고 나타났어요. 솔이가 반가운 마음에 오목눈이를 만지자 어디선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천천히 감싸는 게 아니겠어요!
솔이가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나무가 모습을 바꿨어요. 예전에 엄마가 세상 만물이 다 들어 있다면서 그리신 우주나무가 생각나서 “진짜 우주나무구나”라고 하자, 그 우주나무가 온갖 색깔의 꽃을 피었어요. 그리고 우주나무의 몸통에 생긴 작은 분화구 같은 옹이 속으로 솔이는 들어갔어요. 분명 나무 안으로 들어왔는데 그 안에는 넓은 숲이 있어요.
그 숲에는 여러 동물과 여러 나무가 있었어요. 도대체 여기는 어딜까요?
궁금해하던 솔이에게 오목눈이가 매곡산에 사는 생명이 죽으면 모두 이곳에 왔다가 잠시 머물러 있다가 새로운 생명을 얻어 다시 세상으로 나간다고 말했어요.
“잠시 머물렀다가 다시 태어나니, 여기 우주나무 정거장이네!”
이제 이 우주나무 정거장에 어떤 친구들이 어떤 이야기를 갖고 올까요? 우주나무 정거장으로 같이 출발해볼까요?

최근작 :<긴급 구조작전, 허들링>,<지팡이새와 우주나무 정거장>,<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전남 함평의 산골 외딴집에서 태어나 나무와 동물들을 벗 삼아 자랐습니다. 201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귓속에 사는 무당거미』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2013년 『뿌사리』로 한국안데르센문학상, 2015년 『우주나무 정거장』으로 MBC창작동화대상, 『모해를 찾아라』로 송순문학상, 2016년 『얘야, 문을 열어다오』로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파랑게르치 날다』, 『모해를 찾아라』, 『단자요!』, 『느티나무 괴물들』, 『한락궁이야, 네 집을 지어라』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이상한 정원의 수호 요정 컬러링북>,<모든 계절 모든 순간>,<물빛 보태니컬 가든> … 총 10종 (모두보기)
SNS ://instagram.com/illustrator_rosa
소개 :중앙대학교 공예학과 졸업. 네이버 그라폴리오 2019 올해의 인기 크리에이터.
쓰고 그린 책으로는 『이상한 정원의 수호 요정』, 『모든 계절 모든 시간』, 『어떤 바람이 불어도 네가 있다면』, 『물빛 보태니컬 가든』, 『스며들다 수채화 컬러링북』 이 있으며,
『지팡이새와 우주나무 정거장』, 『조용한 마을의 공유경제 소동』 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