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 프랑스의 청소년 독자들은 부에 대한 찬양과 소비주의에 맞설 수 있는 이 책의 등장으로, 경제에 대한 흔해 빠진 논리를 피할 수 있게 되었다. 부자와 엘리트 연구로 유명한 사회학자인 팽송-샤를로 부부는 가난한 자들과 부자들 사이에 점점 더 커져가는 사회적 불평등의 문제를 20개로 구성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제기한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경제 개념들은 영리하게 그려진 에티엔 레크로아트의 그래픽으로 선명하게 그 뜻을 드러낸다.
위마니떼 : 저자들은 명쾌함과 교육자적 감각으로 청소년들이 앞으로 커나갈 이 사회의 작동 원리와 이 세상을 둘러싼 문제점들을 설명해 나간다. 이 책은 어린 독자들로 하여금 불의에 대한 단순한 분노의 차원을 뛰어넘어 사회 전체를 통찰하는 시선을 갖게 해 준다.
프랑스 아마존 독자 : 난 이 책이 정말로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청소년 자녀들과 사회적 불평등, 부, 가난에 관련한 문제를 토론하고 싶어 하는 부모는 많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는 대부분 알지 못한다. 저자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매우 단순, 명쾌하고 답해 주며, 삽화들은 난해한 질문들을 유머로 넘기게 해 준다. 나는 딸에게 이 책을 읽게 했다. 아이는 아빠의 권유로 책을 읽었지만, 결국 나와 토론하고 나서는 아주 흡족해 했고, 여러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기도 했다. 12살 이상의 아이들이 읽고, 부모들과 함께 이야기 하면 딱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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