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 인도네시아는 지리, 기후, 자원, 인종, 문화 등에서 한국과는 공통점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이질적인 나라다. 하지만 미래 성장성이 유망한 곳인 만큼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인도네시아의 속살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인도네시아에 홀로 뛰어 들어간 저자는 현지인과 부대끼며 관찰하고 느낀 이야기를 쉽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책을 덮고 나면 생소했던 인도네시아가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지금까지 한국은 지리상 동쪽의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앞으로는 중국, 아세안, 중동을 향하면서 새로운 국민소득 5만 달러 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 아세안의 중심에 바로 2억 5천만 명 인구의 인도네시아가 자리하고 있다. 저자는 전직 언론인의 프레임을 통해 현지 체류 및 비즈니스 경험을 명쾌하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냈다.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젊은 층과 한국 기업의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