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1
보내놓고
광나루
나의 소망
그 하늘이 열리고
어머님의 아리랑
봄 편지
낙엽의 시
너의 창에 불이 꺼지고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한강
옛날과 물푸레나무
2
옛 친구
말이 없다
별이 뜨는 강마을에
6월
소년에게
촛불
고향
행복과 불행 사이
등대지기
퇴근길에서
3
별을 캐는 아이
사랑하는 사람
심상
저 하늘 아래
산골 사람
별과 고기
출발을 위한 날개
돌아오지 않는 마음
어머니
산길
4
숲 속의 황혼
음악이 열리는 나무
소나무와 아버지
모국어와 한글
회초리
바느질하는 손
행복을 파는 가게
성화여 영원하라
다시 바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