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가 수풀 속에 집을 짓고 사는 개구리 제레미 아저씨는 낚시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어느 날, 거북이 아저씨랑 도마뱀 아저씨를 저녁식사에 초대한 제레미 아저씨는 연못으로 송사리를 잡으러 갑니다. 하얀 비옷에 깜장 고무신을 신고, 바구니와 낚싯대를 둘러메고, 연잎 배를 저어 연못 한가운데 자리를 잡습니다. 그렇게 한 시간이 넘게 기다리다가, 갑자기 낚시 찌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과연 맛있는 송사리를 잡아 친구들을 대접할 수 있을까요?
<피터 래빗 이야기 3 (미니북)> ,<피터 래빗 이야기 2 (미니북)> ,<피터 래빗 이야기 1 (미니북)> … 총 2954종 (모두보기) 영국 런던 켄싱턴에서 방적공장(랭커셔)을 소유한 상류층 가정의 외동딸로 태어났으며, 동물을 사랑하는 수줍음 많은 문학소녀였다. 버터 바른 토스트를 좋아하는 ‘벤저민’과 장기를 많이 부리는 ‘피터’라는 이름의 토끼, 그리고 개구리, 박쥐 등을 키우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감각을 키웠다. ‘피터’를 데리고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던 중에 가정교사의 어린 아들 노엘이 아프다는 말을 듣고는 그 소년을 위로하기 위해 지은 동화가 『피터 래빗 이야기』(190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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