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릭스 포터 베스트 콜렉션 시리즈 1권. 1902년 영국의 초판 인쇄본을 그대로 재현한 '베아트릭스 포터 콜렉션' 오리지널 에디션이다. 운율과 박자를 충실히 옮겨 읽기 연습에 적합하도록 번역했다. 1권에서는 한적한 시골 농장을 무대로 펼쳐지는 피터래빗의 신나는 모험담이 펼쳐진다.
숲 속 전나무 밑동 모래 언덕에 엄마 토끼와 귀여운 꼬마 토끼 가족이 살고 있다. 꼬마 토끼들의 이름은 플롭시, 몹시, 코튼테일, 그리고 장난꾸러기 피터였다. 엄마 토끼가 맛있는 건포도 빵을 사러 간 사이, 착한 꼬마 토끼 플롭시, 몹시, 코튼테일은 산딸기를 따러 간다.
말썽꾼 피터는 맥그리거 아저씨네 텃밭에 몰래 들어갔다. 피터는 상추며 당근이며 미나리를 서리해 먹다가 맥그리거 아저씨에게 들켜서 이리저리 쫓기게 되었다. 과연 피터는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까?
최근작 :<피터 래빗 이야기 3 (미니북)> ,<피터 래빗 이야기 2 (미니북)> ,<피터 래빗 이야기 1 (미니북)> … 총 2964종 (모두보기) 소개 :영국 런던 켄싱턴에서 방적공장(랭커셔)을 소유한 상류층 가정의 외동딸로 태어났으며, 동물을 사랑하는 수줍음 많은 문학소녀였다. 버터 바른 토스트를 좋아하는 ‘벤저민’과 장기를 많이 부리는 ‘피터’라는 이름의 토끼, 그리고 개구리, 박쥐 등을 키우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감각을 키웠다. ‘피터’를 데리고 스코틀랜드를 여행하던 중에 가정교사의 어린 아들 노엘이 아프다는 말을 듣고는 그 소년을 위로하기 위해 지은 동화가 『피터 래빗 이야기』(1902)다.
어린 시절 동물 친구들을 그리고 이야기 짓기를 즐기던 베아트릭스는 ‘왕립식물원’에서 버섯을 연구하고 스케치를 했다. 그녀의 논문은 당시 여성의 입회를 허가하지 않았던 ‘영국린네협회’에서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식물학자가 되는 걸 포기해야 했다. 그러나 좌절은 결코 실패가 아니다. 베아트릭스는 크리스마스카드를 제작하고 수채화 실력을 더욱 발전시키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신데렐라』 등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베아트릭스는 처음에 『피터 래빗 이야기』를 여러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하여 자비출판을 했는데, 초판이 두 주 만에 동이 나는 바람에 컬러 판본을 정식 출간하게 되었다. 그 후로 『다람쥐 넛킨 이야기』, 『벤저민 버니 이야기』, 『못된 두 생쥐 이야기』, 『파이와 파이 틀 이야기』, 『글로스터의 재봉사 이야기』 등 작은 그림책들의 연이은 성공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베아트릭스는 1903년에 조끼 입은 피터 인형을 직접 디자인하고 또 영국특허국에 등록함으로써, ‘피터 래빗’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상표 등록된 문학 캐릭터가 된다.
베아트릭스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이해해 주는 편집자 노먼과 사랑에 빠진다. 아직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던 빅토리아 시대에 가족의 반대를 무릅쓴 힘겨운 연애였으나, 약혼한 지 한 달 만에 노먼이 급성백혈병으로 사망하는 비극을 겪는다. 이 러브스토리는 르네 젤위거가 주연한 영화 「미스 포터」에서 볼 수 있다.
베아트릭스는 상실감을 달래기 위해 자기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잉글랜드 북서부 레이크디스트릭트 지역의 ‘힐탑하우스’로 이사한다. 이 새로운 집필 장소는 제2의 인생을 사는 계기가 된다. 베아트릭스는 이곳에서 농부가 되더니, 허드윅 면양을 가장 잘 키워서 지역 협회 최초의 여성 회장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무분별한 개발에 반대하고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환경운동가로 변신한다. 베아트릭스는 이곳을 순례하는 미국 독자들의 성금과 인세를 모아 농장들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지역개발 요구에 맞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노력했고, 사십 대 후반에 이 외로운 투쟁을 도왔던 지방 변호사 윌리엄 힐리스와 결혼하였다.
그렇게 모은 자신의 땅을 이후 ‘내셔널트러스트’에 기증하였고, 이러한 노력 덕분에 내셔널트러스트는 세계적인 환경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의 자취도 담고 있는 레이크디스트릭트는 지금도 세계 독자들이 찾는 아름다운 명소이다. 베아트릭스의 작품은 이처럼 삶 자체가 아름다운 이야기가 된 작가의 영혼이 깃든 영원한 고전이다.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토끼 피터래빗
한적한 시골 농장을 무대로 펼쳐지는 피터의 신나는 모험담
숲 속 전나무 밑동 모래 언덕에 엄마 토끼와 귀여운 꼬마 토끼 가족이 살았어요. 꼬마 토끼들의 이름은 플롭시, 몹시, 코튼테일, 그리고 장난꾸러기 피터였지요. 엄마 토끼가 맛있는 건포도 빵을 사러 간 사이, 착한 꼬마 토끼 플롭시, 몹시, 코튼테일은 산딸기를 따러 갔고요, 말썽꾼 피터는 맥그리거 아저씨네 텃밭에 몰래 들어갔어요. 피터는 상추며 당근이며 미나리를 서리해 먹다가 맥그리거 아저씨에게 들켜서 이리저리 쫓기게 되었어요, 과연 피터는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까요?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다시 자녀에게 물려주며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책장에 꽂혀 있는 피터래빗 이야기에는 자연을 사랑하고 동물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베아트릭스 포터의 동화 중 가장 인기 있는 작품만을 엄선하여 소장할 수 있는 베스트 콜렉션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보세요.
특징1 : 1902년 영국의 초판 인쇄본을 그대로 재현한 오리지널 에디션
특징2 : 운율과 박자를 충실히 옮겨 읽기 연습에 적합한 최고의 한국어 번역
특징3 : 영어 원문 다운로드 및 영어 동화 MP3 청취 서비스
19세기 말 원서를 그대로 재현한 100년의 감동!
클라시코 레트로북 시리즈 - 베아트릭스 포터 콜렉션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훨씬 전의 옛날. 열악한 인쇄기술과 값비싼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저렴한 그림책을 만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책의 크기를 줄이고, 그림 개수를 줄이고, 색깔을 줄여 누구나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든 거죠. 아이들은 그 책을 통해 교훈 가득한 옛날이야기와 아름다운 동시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훗날 그 아이들은 이 세상을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든 일꾼으로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그 책들은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다시 아이들에게 물려주며,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책장에 꽃혀 있습니다. 명작은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이제 그 감동을 클라시코 초판 복원본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