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미 (이화여대 영상디자인과 교수) : 기초 개념을 훌륭하게 구현한 코딩교육서『해미와 사이먼의 코딩대작전』의 기획력은 특별하다. 해미와 사이먼의 어드벤처와 함께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우주선이 고장 나 지구별에 불시착하면서 머리를 다친 사이먼이 코딩으로 우주선 고치는 법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맞닥뜨린 문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하면서 기초 개념을 배우도록 한 것이다. 특히 탐험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체험 활동은 사고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고, 친근감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은 학습 흥미를 높이면서 아이들의 기억과 공감하게 한다. 대상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도록 하는 어린이 코딩교육의 본질에 매우 훌륭하게 접근한 책이다.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김선태 (라인플러스 인공지능 개발자) : 코딩이 무엇인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학습서, 이 책은 실제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많이 사용되는 If 문, Loop 문, Function 그리고 Random 등의 전산학 용어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스티커를 붙이고 그림을 그리는 등의 아이들에게 친숙한 행동들은 보다 쉽게 코딩에 다가가고, 컴퓨터적 사고를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코딩과 컴퓨터적 사고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신다면 이 책을 꼭 추천드립니다.
안희훈 (연성중학교 과학 교사) : 『해미와 사이먼의 코딩대작전』은 단순히 코딩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기보다 아이들의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기에 적합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컴퓨터 속에서 일어나는 가상의 메커니즘을 아이들이 가장 잘하는 ‘놀이’를 통해 알려주는 언플러그드 활동들은 아이들에게 컴퓨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줄 것입니다. 이는 점점 고도화 되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살아갈 아이들에게 유의미하게 다가올 것이며, 나아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