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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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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멸하는 마음에 대한 통찰의 길!
동양고전의 낭송을 통해 양생과 수행을 함께 이루는, ‘몸과 고전의 만남’ “낭송Q시리즈” 중 물(水)의 기운을 담은 북현무편의 두번째 책. 대승불교의 대표적 개론서인 『대승기신론』을 낭송에 적합하게 옮겨, 풀어 읽었다. 『대승기신론』의 전문을 싣고 책 말미에 『대승기신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원효의 『대승기신론소』와 『대승기신론별기』의 일부를 발췌하여 번역하였다. 풀어 읽은 이조차 “『대승기신론』의 첫인상은 까칠하다”고 말하지만, 이 책은 결국 ‘마음’에 관한 책이다. 야생마처럼 날뛰는 마음, 그 마음을 일으키고 사라지게 하는 연기(緣起)의 원리를 탐구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일단, 편역자의 말대로 “꼭꼭 씹어 가며” 낭송해 보자. 맨밥도 오래 씹으면 단맛이 나듯, 씹으면 씹을수록 깨달음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대승기신론』은 어떤 책인가 : 대승은 중생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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