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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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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숲 동화 마을 시리즈 1권. 우리 옛이야기의 즐거움과 신기한 상상의 세계를 현대로 끌어들인 판타지 동화이다.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 가업을 이어받아야 한다는 중압감으로 사춘기가 시작되어 친구들과 멀어지고 외톨이가 된 골찬이가 변신 쥐 짝귀와 마음을 나누면서 친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들려준다.
주인공 골찬이는 집안 대대로 내려온 쥐 사냥꾼의 가업을 이어받아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마음이 괴롭다. 골찬이네 집안이 대대로 쥐 사냥꾼이 된 이유는 바로 ‘짝귀’를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짝귀는 옛이야기에서 사람 손톱을 먹고 사람으로 변신한 그 쥐인데, 짝귀가 변신했던 사람이 바로 골찬이의 직계 조상이였다. 그래서 언제 다시 집안 사람 모습으로 둔갑해 나타나 집안을 몰락시킬지 모르기 때문에 반드시 잡아 없애야 하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쥐를 잡아 쥐덫째 물에 담가 죽이는 장면을 보고 며칠 동안 설사와 구토를 번갈아 하며 심한 배앓이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울렁증과 더불어 사춘기를 겪게 되는데…. 짝귀 7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3년 5월 11일자 어린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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