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먹는 혼밥'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2011년부터 7년간 월간 이밥차의 '혼자 먹는 밥상' 이라는 코너를 통해 1인분 레시피를 7년째 연구해온 이밥차의 노하우를 정리했다. 리얼해서 도전해볼만 하고, 도전했더니 진짜 맛이 나고, 맛있는데 건강에 치명타를 입히지 않는, 적당한 혼밥 레시피를 소개한다.
냉장고나 찬장에 있을 법한 재료로, 없다면 한두 끼 분량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재료들로만 구성했다. 달걀, 양파, 즉석밥, 냉동만두, 김치, 어묵, 라면 같은 단골 재료들에 가장 기본적인 양념장만 있어도, 국밥으로 덮밥으로 비빔국수로 혼밥족들의 뼈와 살이 되는 한 끼 식사가 된다.
과정은 4개에서 많게는 6개. 헤맬 일 없이 모든 과정을 사진에 담아 따라하기 쉽게 했으며, 도마, 냄비 또는 팬 하나만 있으면 완성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들 위주로 구성했다.
어차피 혼자인 인생! 이왕이면 제대로!
<나 혼자 먹는다>
잘 찾아왔다! 혼밥족들이여!
이것이 리얼 혼밥 레시피
"혼자 해먹느니 사 먹는 게 낫다!"는 말, 혼자 살아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장을 봐 놓으면 그날만 열심히 요리를 하고, 이후엔 전혀 손을 대지 않아 냉장고는 식재료들의 무덤이 되기 일쑤!
하지만 사먹는 밥에도 한계는 있는 법. 혼자 살면 언젠가 밥을 해먹게 되어 있다는 것도 1인 가구라면 역시나 공감할 것이다. <나 혼자 먹는다>는 '해먹는 혼밥'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돌아서면 배고픈 자취생, 엄마 밥이 그리운 싱글들, 혼자 점심을 해결하는 주부들, 기러기아빠까지... 혼밥이 필요한 사람은 많지만 혼밥에 필요한 제대로 된 레시피는 정작 잘 없다. 몸에 해롭지 않나 싶은 불량스러운 레시피, 먹다 보면 서글퍼지는 너무나 생존 요리, 우리 집 부엌 사정과는 동떨어진 몹시도 고퀄의 레시피들이 혼밥족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책에는 2011년부터 7년간 월간 이밥차의 '혼자 먹는 밥상' 이라는 코너를 통해 1인분 레시피를 7년째 연구해온 이밥차의 노하우를 정리했다.
리얼해서 도전해볼만 하고, 도전했더니 진짜 맛이 나고, 맛있는데 건강에 치명타를 입히지 않는,
적당한 혼밥 레시피를 찾았는가? 그렇다면 잘 찾아오셨다.
혼자 살면 언젠가 밥을 해먹게 돼있다.
혼밥도 결국 레시피 빨!
1.재료가 요기 잉네?
요리를 하려고 보니 집에 재료가 없네?
필요한 재료는 너무 비싸거나 왠지 다시는 쓸 것 같지 않아 사기가 망설여지는가?
<나 혼자 먹는다>에는 냉장고나 찬장에 있을 법한 재료로! 없다면 한두 끼 분량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재료들로만 구성했다. 달걀, 양파, 즉석밥, 냉동만두, 김치, 어묵, 라면 중 혹시 낯선 재료가 있는 분, 손~? <나 혼자 먹는다>는 이러한 단골 재료들에 가장 기본적인 양념장만 있어도, 국밥으로 덮밥으로 비빔국수로… 혼밥족들의 뼈와 살이 되는 한 끼 식사가 된다!
2. 혼자 먹는데 복잡한 과정은 귀찮잖아?
가뜩이나 피곤한 퇴근 후. 나 혼자 한 끼 먹자고 몇 시간을 부엌에서 씨름할 순 없다.
그래서 과정은 4개에서 많게는 6개! 헤맬 일 없이 모든 과정을 사진에 담아 그대로 따라 하면 요리책에 실린 그 요리가 현실로 등판한다. 게다가 도마, 냄비 또는 팬 하나만 있으면 웬만한 요리가 끝나니 설거지거리도 단촐한 게 보기 좋았다 하노라.
3. 그래도 결과물은 근사하고 맛있어야지!
혼밥, 혼술족들에겐 낭만이 필요하다.
인증샷이 가능한 고퀄의 결과물, 내가 한 게 맞나 싶은 기특한 맛!
리소토, 치킨강정, 잡채밥, 칠리탕수는 더 이상 시켜먹거나 사먹는 요리가 아니다. 복잡한 과정을 걷어내고 포인트만 잡아내면 전자레인지와 버너에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다.
그뿐인가? 엄마가 차려준 것 같은 훈훈한 집밥 느낌 메뉴들에 혼술에 최적화된 느낌적 메뉴까지. 혼자 이렇게 잘 해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훌륭하다. 현실 입갤하는 쓸쓸한 혼밥에서, 인증샷 부르는 쏠쏠한 혼밥으로. 우리도 한 번 '잘' 먹어보자!
4. 혹시나 요리가 처음일까봐
아예 無에서 시작하는 초보 혼밥족들과
마트에 가면 무얼 사야할 지 몰라 일단 지르고 보는 너님들을 위해!
사놓으면 무조건 쓰게 되는 단골 식재료부터 꼭 갖춰야 할 필수 양념, 버릴 일 없는 저장템, 엄마에게 얻어오면 좋은 반찬, 그때그때 사야 하는 예민보스 식재료까지. 지금 당장 요리를 시작하려는 혼밥족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만 정리했다 모든 레시피는 밥숟가락과 종이컵, 또는 눈대중으로 계량하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계량도구를 살 필요도 없다는 거~
아! 레시피에 자주 나오지만 굳이 구입할 필요 없는 친구,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재료까지 구분해놓았으니 부담없이! 천천히! 혼밥의 재미를 느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