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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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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시인이 자신의 서재에 꽂혀 있는 책에서 직접 밑줄 쳐가며 읽은 시와 문장을 옮기고 여기에 시인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쓴 산문을 덧보탠 책이다. 이 글들은 한때 조선닷컴에 연재되면서 네티즌들의 격렬한 비난과 뜨거운 찬사를 동시에 받은 바 있다.

때로는 수줍게 때로는 격렬하게 일상의 깨달음을 전하는 그의 글은, 그러나 언제나 따뜻한 시선을 놓지 않기에 나의 치부가 드러난 듯한 솔직한 일갈에도 어느덧 위로로 다가온다. 여기에 우리 시대의 감수성이 잘 배어난 사진 100여 컷을 보태 한층 깊어진 여운을 선사한다.

1장 진짜 사랑을 한다는 것
사랑의 신호 | 함께 있어도 다른 세상을 사는 우리 |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 남자의 갈비뼈로 여자를 만든 이유 | 당신의 깊이 | 그냥 서로를 산다는 것 | 속눈썹의 소녀 | 나와 결혼해 준 당신 | ‘너’와 ‘당신’ | 부부의 애정표현 |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 금이 간 너의 얼굴 | 꽃을 위해 보낸 시간 | 사랑을 잃고 사랑을 얻다 | 길을 버리고 바다로 | 사랑의 십계명 | 서로에게 별이 되는 순간 | 동굴 안의 남자 | 첫사랑 | 달과 여성 | 자신만의 색깔 | 접촉 | 첫사랑으로부터 | 사랑법 | 네 등에서 옮은 물 | 침묵의 힘 | 사랑은 싸우는 것 | 이 사랑은 | 사랑의 사회학 | 사랑하는 까닭 | 너를 본 순간 | 열망과 파탄 | 엄격한 사랑 | 내가 만일 아이를 키운다면 | 썼다가 지우는 이유 |

2장 솔직한 우리네 삶
앞산의 딱따구리는 | 간밤에 자고 간 그놈 | 꽃잎 같은 것 | 수컷 기질 | 내 다리 사이의 초인종 | 음식과 섹스 | 궁 | 보고자퍼죽껏다시펄 | 사랑의 기술 | 연적 같은 젖 좀 보소 | 친구와 애인 | 고추와 꼬추 | 무인도에서의 일광욕 |

3장 눈물 나는 날에는
사랑이 끝나면 세상이 끝나지 | 봄눈 | 삶의 의무 | 아버지와 아들 | 착한 당신 | 강물이 바다로 흐르는 까닭 | 사랑이라는 말 | 실연해봐야 사랑을 안다 | 그대에게 쓰는 편지 | 외롭고 높고 쓸쓸한 | 잊어버리자고 | 냄새 | 여자의 마음 | 사랑의 속성 | 사마귀처럼 안아줘 | 슬픔 이상의 존재 | 기다림의 자세 | 누군가의 눈길에 닿는 일 | 그립다는 것은 | 외로워할 자유 | 그리워할 줄 모르는 병 |

4장 때로는 정의로운 삶
혁명과 여자 | 목숨을 걸고 | 매음론자 | 나는 당신에게 영원한 젊은 여인 | 사랑은 나누는 것 | 모래쥐의 삶 | 선택 | 단추의 철학 | 전혀 다른 길 | 어머니의 신뢰 | 자본주의 사랑 | 친구란 | 나는 당신입니다 | 스무 살의 청춘에게 | 이 세상의 모든 기쁨 | 간이역 대합실에서 | 평화의 기도 |

5장 작은 깨달음 큰 행복
못생긴 산 속의 나무 | 진짜 아름다움이란 | 도끼날을 향기롭게 하는 나무 | 아무도 없는 공간 | 파란 페인트칠이 벗겨진 대문 | 남자의 투정 | 나무를 낳는 새 | 냄새와 관심 | 그리운 입술 | 점점 예뻐지는 당신 | 산딸기의 유혹 | 위험한 연애 |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 | 시인과 어머니 | 유혹의 표현 | 내가 생을 다 한 후에도 | 술과 술잔 | 나는 너다 | 날뛰는 것에 대하여 | 나무야, 미안해 | 몸살의 의미 | 자기 얼굴을 본 사람 | 서로 맞춰 살기 | 가을의 풍경 | 아이스크림을 먹는 법 | 진짜가 될 때까지 | 쓸쓸함을 대접하라 | 어떤 신비로운 힘 | 가끔씩의 고독 | 보여주고 싶은 풍경 | 집중의 시간 | 외로움을 손님처럼 | 사랑하면 자유를 잃는다 | 달, 애벌레의 구멍 | 무엇을 만날까 | 동정과 증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4년 2월 24일자 문학 새책

수상 :2012년 임화문학예술상, 2009년 백석문학상, 2007년 윤동주문학상, 2005년 김준성문학상(21세기문학상, 이수문학상), 2001년 노작문학상, 1998년 소월시문학상,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1981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
최근작 :<바우솔 우리 시 그림책 + NEW 풀과바람 세계 그림책 세트 - 전45권>,<물꼬>,<맨처음 식물공부> … 총 258종 (모두보기)
SNS ://twitter.com/koreadolphins
소개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났습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11권의 시집을 냈습니다.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 몰라》 등의 동시집과 다수의 동화를 쓰기도 했으며, 100쇄를 넘긴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소월시문학상, 백석문학상, 석정시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