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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완벽한 행성 지구는 약 8천7백만 종의 보금자리다. 걷고, 기고, 날고, 헤엄치는 동물들 모두가 나름의 모습으로 선명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인간의 개입은 심해지고 동물은 자신의 모습으로 살기 어려워지고 있다.

책 속 다정한 사신은 인간에게 고통받다가 스러져가는 동물들을 거두어 새로운 삶의 공간으로 안내한다. 숨이 다할 때까지 동물들의 곁을 지키다가 마침내 숨이 멈추면 못다 한 삶을 이어갈 너머의 세상으로 동물을 이끈다. 그곳은 길을 잃거나 잊히지 않는 곳, 외로웠던 동물들에게 친구가 되어주는 곳, 헤어진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작가는 그림을 통해 동물의 현실을 알리면서 더불어 동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최근작 :<다정한 사신>
소개 :독일에서 태어났다. 여행 애호가인 부모님을 따라 유년기 내내 유럽 곳곳에서 살며 새로 만나는 아이들과 친구가 되기 위해 애썼다. 길거리의 고양이, 도마뱀붙이, 생쥐, 바닷물에 쓸려온 불가사리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동물이 없을 때는 그림에 빠져들었다. 독일로 돌아와서는 다친 비둘기와 고슴도치를 다락방에서 몰래 돌봤다(부모님께는 비밀이다). 현재는 동물을 사랑
하는 마음과 자신의 예술 세계를 만화에 담아내는 길을 찾아서 삶의 아름다움, 죽음이 남기는 선한 가치, 할 말이 많은 동물들에 대해 쓰고 그린다.
최근작 :
소개 :불문학을 전공하고 불어와 영어 책 번역을 하고 있다. 치열하게 살던 햄스터, 고양이와 토끼, 트럭에 치여 하늘로 간 댕댕이, 하마터면 여행지에서 등에 탈 뻔한 코끼리, 동네 하천의 거북이들, 캐나다 꽃농장에서 만난 개 루시를 떠올리며 글을 옮겼다.

책공장더불어   
최근작 :<어쩌다 햄스터>,<장애견 모리>,<적색목록>등 총 70종
대표분야 :반려동물 1위 (브랜드 지수 78,027점), 환경/생태문제 5위 (브랜드 지수 31,337점)
추천도서 :<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에 이은 원전 폭발로 사람이 모두 떠난 후쿠시마에 동물들만 남았다. 돌봐주던 사람들이 사라진 곳에서 동물들은 굶어 죽거나 주린 배를 쥐고 거리를 떠돌았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자 고양이와 사는 반려인인 저자는 죽음의 땅에 남겨진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고, 이 책은 그 슬픈 기록이다. (김보경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