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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에 입문하려고 하는 40대들에게 쉽고 즐겁고 편안하게, 마치 대중가수의 콘서트에 초대받아 온 것처럼 인문고전 읽기를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일 년을 계절별로 나누고 계절에 따라 읽어야 할 인문고전 분야를 문학, 철학, 역사, 근현대교양서로 나누었다. 이어 매월 주별로 52주 동안 분류에 맞는 인문고전을 골라 책에 맞는 칼럼을 수록하고, 책과의 연관성을 끌어내 구체적인 고전 활용법을 보여주고 있다.

즉 이 책은 인문독서 입문자들에게 ‘1년 52주, 한 주에 한 권씩 인문학을 만날 수 있는’ 체계적인 독서 방법론을 담고 있다. 매주 하나의 칼럼을 통하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삶의 문제들을 인문학적 프리즘으로 들여다보고, 그 주제에 관련한 인문학 책을 함께 읽어 근원을 파헤치는 인문학적 사고를 키우고 현실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자는 것이다.

인문학 공부는 결코 즐겁지만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의무와 강제를 스스로 부과하지 않으면 이내 게으름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딱 1년만 인문학에 빠져 인문학적 내공을 다지다 보면, 100권의 인문학 책도 거뜬히 읽어낼 힘이 생기고, 이는 곧 인생을 바꾸는 책 읽기가 되리라는 것이 이 책의 제안이다.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
: 인문학의 학문적 뼈대는 역사·문학·철학이다. 그래서 인문학은 아직도 그 분야 학자나 관심 있는 소수의 사람들만 접하는 장르로 여기기 쉽다. 사실 인문학 원저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인문학을 가까이 해야 할 이유가 있다. 인문학은 인간의 가치와 의미를 탐구하는 근본적인 학문이기에 인문학적 사고의 바탕을 갖는다면 일상에서 벌어지는 무수한 현상을 꿰뚫어 통찰하는 힘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어려운 인문학 책들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삶의 문제들을 다양한 인문학 프리즘을 통해 들여다보면서 인문적 사고를 키우고 현실을 극복하는 지혜를 갖게 한다는 점에서 인문학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훌륭한 안내서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수, 유라투스트라, 지식생태학자)
: 인문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문학적 감수성(文), 역사적 문제의식(史), 철학적 통찰력(哲)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내가 경험해보지 않은 타인의 아픔과 얼룩 속에서 아름다운 무늬를 발견하는 문학, 흘러간 과거의 족적 속에서 오래된 미래를 꿰뚫는 역사, 그리고 이전과 다르게 생각하기를 배우는 철학은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습득해야 될 교양 중의 교양이다. 이 책은 스펙 쌓기를 벗어나 인문학 공부로 입문하는 사람들의 곁에서 역사적 고전에 비추어 현재의 흐름을 꿰뚫고 미래를 내다보는 색다른 창(窓)을 제공해줄 것이다. 고전(古典)을 읽지 않으면 고전(苦戰)을 면치 못한다는 뼈아픈 교훈을 몸소 새기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중독되어야 할 필독서가 아닐 수 없다.

최근작 :<마흔, 아버지의 마음이 되는 시간>,<인문학 미래 경쟁력>,<[큰글씨책] 마흔, 인문학을 만나라 > … 총 65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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