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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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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년을 감옥에 갇혀 있었던 정봉주는 이렇게 화려한 근육질의 몸매로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단백질보충제도 없고, 변변한 헬스 기구도 없는 감옥에서 저 몸을 만들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그것도 50대의 정봉주가!”라며 놀라움 반, 의구심 반의 시선을 보냈다.
많은 사람들이 정봉주의 몸을 보고 놀라는 이유는 그가 50대의 나이에 1평에 불과한 감옥에서 맨손으로 그 일을 해냈기 때문이다. 그는 이렇게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그리고 단백질보충제의 도움 없이도 누구나 골방에서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비주얼’로 증명해 보였다. 정봉주는 이 책을 출간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이 내 몸을 보고 대단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내가 대단한 것이 아니라 ‘맨손 헬스’가 대단한 것이다. 맨손 헬스는 아직 운동 요령과 방법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서 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이 운동을 정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국민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해지는 것이니까. 나보고 대단하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해주고 싶다. 당신도 얼마든지 나처럼 할 수 있다고. 50대인 나도 감옥에서 했는데, 국민들이 못 할 이유가 없다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당신도 나처럼 대단한 사람이다!’” 서문_당신도 나처럼 대단한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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