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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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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속물일 때가 있다>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중문학 작가인 악셀 하케와 독일의 대표적인 시사 주간지 <디 차이트>의 편집장인 조반니 디 로렌초의 솔직담백한 대화록이다. 25년지기 친구인 두 사람은 그간 한 번도 나누지 않았던 ‘가치’에 대한 문제를 나눈다. 혼란한 정치에 대한 생각이나 이주 노동자에 대한 따가운 시선, 혹은 당장 지구가 멸망할 것 같이 구는 종말론에 대한 인식 같은 문제에서부터, 현실적인 가족 문제와 현대사회의 큰 문제로 부각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병, 그리고 가장 큰 딜레마인 정의의 문제까지 우리사회 전반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 좌표를 잃고 사는 우리들에게 이 책은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할 것이다.
서문 나는 무엇에 가치를 두는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1년 6월 10일자 '한줄 읽기'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1년 6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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