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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KBS 사장 강제 해임’은 이명박 정권의 퇴행과 역사의 역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이다. 정연주 전 사장은 자신이 KBS 사장 시절에 겪은 일들을 낱낱이 기록하고 증언해야 할 필요성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정연주의 증언>은 이명박 정권이 저지른 언론 장악 행태를 낱낱이 고발한 보고서이며, 권력에 의해 흔들리고 때론 편승한 공영방송과 수구언론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정연주 전 사장은 이 책을 통해 감사원, 검찰, 방송통신위원회, 국세청 등 권력을 이용한 이명박 정권의 언론장악 행태와 수구언론의 이중 잣대, KBS 조직의 한계와 가능성을 꼼꼼히 증언하고 분석했다. 권력기관뿐만 아니라 한나라당과 수구언론, 반개혁적 KBS 노조가 어떻게 ‘정연주 제거 작전’에 가담했는지, 그 과정에서 KBS 내부의 젊은 피디와 기자들이 어떠한 자성과 개혁의 노력을 펼쳤는지도 함께 담아냈다.

‘KBS 이야기’는 단순히 KBS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순과 한계를 압축적으로 안고 있다는 점, 그래서 KBS라는 프리즘을 통해 우리 사회를 돌아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다.

머리말
프롤로그 · 명예로운 죽음으로 역사에 기록되라

1 그만 물러나시죠
바위처럼 자리를 지키겠다 | 정연주를 증오했던 사람들 | 원고 정연주 vs 피고 이명박
| 재앙의 징후들

2 정연주 해임 작전
사회적 흉기로 전락한 ‘조폭언론’ | 정연주가 죽어야 KBS가 산다 | KBS 노조의 정체를 모르겠다 |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정연주 제거’ 작전 | 어느 KBS 이사의 황당한 전향 | 신태섭 교수도 해임시켜라 | 공영방송을 유린한 역사의 죄인들

3 감사원의 거짓말
권력기관의 ‘정연주 정보보고’ | ‘1500억 원 적자’ 괴물의 출현 | 국민감사청구심사위의 황당한 회의 | 감사원이 주장한 ‘팩트’의 실체 | 경영 잘한 것으로 보이는 박스는 뺍시다 | 드라마 세트장과 아내의 고향 | 돌격대처럼 속도전 벌인 ‘진짜 속내’ | 올림픽 개막 전에 KBS 사장의 목을 쳐라 | ‘암묵적 지시’도 해임 사유 | ‘경미한 범죄’에 내려진 ‘사형선고’ | 2008년 8월 5일, 감사원 치욕의 날

4 MB 정권과 정치검찰
한쪽만 들여다본 외눈박이 수사 | 기나긴 법정 싸움이 시작되다 | 2009년 6월 22일 최후진술 | 검찰 주장을 뒤집은 1심 판결문 | 이명박 정권과 정치검찰이 만든 ‘오욕의 역사’ | ‘피고 이명박 대통령’은 패배했다

5 그들만의 KBS
인사에 개입한 간 큰 노조위원장 | 정연주 사장님은 KBS를 사랑하지 않는군요 | 사퇴만 해주시면 김인규는 제가 막겠습니다 | KBS판 ‘사장님 힘내세요’ | ‘기자 김인규’의 맨얼굴 | 권력기관의 음습한 ‘비밀회동’ | ‘특보 사장’이 아낀 사람들 | ‘특보 사장’에 대한 수구언론의 두 얼굴

6 그래도 희망은 있다

최근작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정연주의 증언>,<정연주의 기록>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1946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동아일보> 기자로 일하다 1975년 해직됐다. 1989년 미국 휴스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겨레> 워싱턴 특파원과 논설주간을 지냈으며, 2003년부터 2008년까지 KBS 사장으로 일했다. 『기자인 것이 부끄럽다』 『서울-워싱턴-평양』 『정연주의 기록』 『정연주의 증언』 등의 저서가 있다.

오마이북   
최근작 :<그것은 쿠데타였다>,<검찰의 심장부에서>,<도시×리브랜딩>등 총 46종
대표분야 :한국사회비평/칼럼 9위 (브랜드 지수 58,17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