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1,500원 I 최고가 : 1,500원
  • 재고 : 1부 I 도서 위치 : A11 [위에서부터 4번째칸]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1)

'생명 농사꾼' 풀무원 원경선 원장, '생활정치 전도사' 국회의원 원혜영, 두 부자의 풀무원 인생 이야기. '좋은 게 좋은 게 아니고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신념으로 살아온 원혜영. 그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신념과 정의를 지키고 살아왔다. 원혜영은 이 책에서 '아버지와 함께 걸어온 길 60년'을 담담하게 그린다.

남승우 (풀무원홀딩스 회장, 한국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공동대표)
: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부자 사이에는 ‘진정성’이 흐른다
농부 원경선과 정치인 원혜영. 분야로만 보면 전혀 비슷하지도 않고 연결고리도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에게서 나는 ‘진정성’을 보았다. 생산량 증대를 위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독려하던 정부의 정책이 ‘인간에게는 독약’이라는 것을 깨닫고 필생의 과업, 유기농에 매달린 원경선 원장님. 그리고 20대에는 민주화 운동을, 30대에는 풀무원 식품 창업, 40대부터는 정치적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사회를 진일보시키는 데 앞장서 온 원혜영 의원.
인생을 되돌려 보며 이들의 가슴 밑바닥에 흐르는 ‘진정성’을 다시금 느껴보는 것은 참으로 흐뭇하고 가슴 벅찬 일이 아닐 수 없다.
: 정신은 이어져 간다. 몸부림치는 인간에 의해
이 책의 이야기는 원혜영의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만은 아니다. ‘정신은 이어져간다’는 이야기다. 모든 역사는 물질이 만들어 간다. 그러나 역사라는 배의 키는 정신이 쥐고 있다. 그 정신은 계승된다. 원혜영은 정신이 끊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의 역사 속에서도 정신은 이어져간다. 조직된 단체에 의해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한 인간, 그 인간에 의해서만 이어진다. 정당이나 종교에 의해서도 정신은 이어지지 않는다. 정신은 몸부림치는 사람, 그 인간에 의해서 이어져가기 때문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0년 8월 7일자
 - 한겨레 신문 2010년 8월 7일 교양 새책

최근작 :<원혜영의 혁신하라>,<원혜영의 진격하라>,<아버지, 참 좋았다> … 총 9종 (모두보기)
SNS :http://twitter.com/wonhyeyoung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