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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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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가장 잘 맞는 채식인 사찰음식을 "쉽게" 그러면서도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를 친절히 알려준다. 원래 6성급 호텔의 한식당 조리장이었던 저자 정재덕 셰프. 그는 요리사로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최고의 위치에 있었지만,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사찰음식에 매료되어 미련없이 호텔을 떠나 절로 들어갔다.
그렇게 절에서 생활하며 사찰음식을 화두 삼아 수행하는 자세로 두루 배웠고, 사찰음식의 대가인 대안스님에게 사사했다. 이후 조계종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의 헤드셰프로 일했고, 2010년에는 대한명인회에서 최연소 사찰음식 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은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대학에서 사찰음식을 가르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163가지 레시피는 고기가 들어가지 않아도 푸짐한 일품요리,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한그릇 식사, 재료의 맛이 살아있는 반찬과 국물요리, 건강한 주전부리 등으로 아주 다양하다. 이 메뉴들은 우리집의 맛있는 건강밥상을 책임지기에 충분한 것들이다. 멀게만 느꼈던 사찰음식을 집에서 손쉽게 만들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쁨을 누려보자. 사찰 음식에 꼭 필요한 기초 다지기 : 정재덕 셰프와 함께한 시간은 행복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음식 중에서 가장 착하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그의 아름다운 마음이 이 책 속에 스며들어 있으니 여러분의 마음에도 전달되기를 기원합니다. : 사찰음식에 대한 정재덕 셰프의 무한한 애정과 집중은 구도수행자와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이제 삶의 현장 속에서 수많은 이들의 몸과 마음을 맑고 건강하게 하는 자비보살행을 펼치는데 이 책이 큰 역할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사찰음식이 현대의 식문화를 선도할 대안으로 각광받는 시점에서 재능있는 젊은 셰프의 땀과 열정이 담긴 사찰음식책이 발간되어 격려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내 마음 다해, 무수한 부처님께 공양 하나이다. 무수한 지혜에 공양 하나이다. 현량없는 마음으로 공양 하나이다. 당신의 복스런 정성에 공양 하나이다. 정재덕 셰프의 책 출간을 축하 드립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북스 2013년 7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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