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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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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작가 캐롤 매튜스의 소설. 전혀 다른 색깔의 여자 넷의 삶을 그린다. 루시 롬바드에게도 없으면 견딜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초콜릿. 그녀에게 초콜릿은 가슴앓이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까지 모든 것을 치유하는 만병통치 명약이다. 이런 그녀의 초코홀릭 절친들은 초콜릿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쳤다.
천사의 마음을 가진 평화주의자 어텀, 귀여운 아들이 있는 나디아, 열정적이고 섹시한 샨탈. 이들은 카페 초콜릿 헤븐을 아지트로, 초콜릿 러버스 클럽을 만든다. 위기상황이 닥치면 언제라도 아지트로 모인다. 바람피는 애인, 찝적대는 상사, 도박하는 남편, 실패하는 데이트, 권태기에 접어든 결혼 생활까지 그녀들의 얘깃거리는 언제나 넘쳐난다. : 캐롤 매튜스가 온갖 정성을 담아 쓴 소설, 독자들은 달콤하고 맛있는 문장 하나하나를 단숨에 읽어 나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단숨에 읽어 버린, 그러나 야금야금 아껴 읽고 싶은, 너무도 유쾌하고 달콤 쌉싸름한 소설. : 굉장히 달콤한 향이 느껴지는 이야기, 초콜릿 없이 이 책을 읽기 시작하는 것은 견디기 힘든 고문이 될 것이다. : 통통 튀는 문장, 톡 쏘는 유머, 초콜릿에 대한 환상적인 묘사까지! 맛있게 빠져든다. : 너무나 맛있어서 내려놓을 수가 없다. 극적인 사건과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가득 찬 여자들을 위한 소설 : <브리짓 존스의 일기>와 <섹스 앤 더 시티>의 절묘한 조합! 진행이 빠르고 영리하며 교묘하게 비꼬는 유머는 독자들을 큰 소리로 낄낄거리게 만든다. 음미할 만한 탐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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