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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책 읽는 밤> 추천 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


헬렌 켈러가 품고 살았던 행복의 비밀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삶의 자세와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그녀의 글 다섯 편을 엄선해 엮은 수필선집이다. 십대부터 오십대까지 인생의 각 단계마다 헬렌 켈러가 인생에 대하여 가졌던 생각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낙관주의'를 제외한 다른 네 편의 글 '나의 이야기', '내가 사는 세상', '이루어지는 꿈들', '행복해지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한국어로 처음 소개된다. 어린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담은 헬렌 켈러의 사진 47컷을 함께 수록하였다.

나의 이야기
낙관주의
내가 사는 세상
이루어지는 꿈들
행복해지는 가장 간단한 방법

주(註)
헬렌 켈러 연보
옮긴이의 글

애니 딜러드 (퓰리처상 수상 작가, 시인)
: 「내가 사는 세상」을 다시 읽으며 강렬하고 독창적인 글에 경탄했다. - 애니 딜러드 (퓰리처상 수상 작가, 웨슬리언 대학교 명예교수)
: 오랜 세월 동안 잊혔던 빛나는 작품 「내가 사는 세상」을 통해 모든 독자들이 헬렌 켈러를 새롭게 만나게 됐다. 변함없이 헬렌 켈러의 작품을 사랑해온 독자들뿐만 아니라, 세상에 자신의 위대한 통찰력을 나눠주었던 이 천재 시청각장애인에 대해 몰랐던 독자들이 특히 그러하다. 헬렌 켈러의 빼어난 언어로 쓰인 「내가 사는 세상」을 통해 독자들은 언어가 삶이었던 여성의 정신에 바싹 다가설 수 있다. - 신시아 오직 (소설가, 팬/맬러머드상 수상 작가)
올리버 색스 (신경과 교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저자)
: 헬렌 켈러가 남긴 작품 중에서 「내가 살아온 이야기」가 유명세를 타기는 했지만, 나중 작품인 「내가 사는 세상」이 더 따뜻하고 친근하고 아름답다. 이 작품에서는 헬렌 켈러의 놀라운 상상력과 독창성, 문학적 예술가로서의 능력을 만날 수 있다. 헬렌 켈러는 자신의 다른 어느 작품보다 이 작품에서 훨씬 더 생기 있고 개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 올리버 색스 (컬럼비아 대학교 신경정신과 교수 겸 작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09년 4월 10일자

최근작 :<미국 시화집>,<사흘만 볼 수 있다면>,<헬렌 켈러 자서전> … 총 328종 (모두보기)
소개 :미국 앨라배마 주 터스컴비아에서 태어났습니다. 태어난 지 19개월 만에 열병을 앓아 들을 수도 없고, 볼 수도 없고,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많은 활동을 통해 전세계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었고, 여성과 노동자를 위한 운동에 앞장섰습니다. 또한 풍부한 감수성을 지닌 뛰어난 작가로 20세기 최고의 에세이라 불린 <<3일만 볼 수 있다면>> 등 많은 문학 작품을 남겼고, 교육자로서 활동하며 인류애를 실천한 진정한 위인이었습니다.
최근작 : … 총 114종 (모두보기)
소개 :

안기순 (옮긴이)의 말
이 책을 번역하면서 시력과 청력을 상실한 사람의 글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묘사가 놀라웠다. 또한 캄캄한 암흑의 세계에서 언어를 습득하고 유추, 연상, 상상력을 통해 그 의미를 확장함으로써 상실된 감각을 회복하고, 외부 세계와 소통하며 심오한 철학과 무의식의 세계를 탐색하고 인류애를 일궜던 헬렌의 장애 극복 과정이 놀라웠다.

헬렌의 글을 번역하다가 살며시 눈을 감아보곤 했다. '과연 나는 이런 암흑의 세계에서 자신을 찾아가고 세상을 알아갈 수 있을까?' 정상적인 감각을 지닌 것이 얼마나 커다란 축복인지 모른다. 그러면서도 헬렌에게는 세상과의 연결 통로가 되고 감사와 깨달음의 원천이 되었을 미묘한 진동과 소리, 냄새를 지금 이 순간에도 얼마나 놓치고 사는지 모르겠다. 그런 미묘한 감각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삶의 진리를 얼마나 깨닫지 못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 안기순 (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