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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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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배두나의 두 번째 사진집. 전작 <두나's 런던 놀이>에서 '런던'이라는 도시를 보고 느끼는 여행자 배두나의 취향을 엿볼 수 있었다면, 이번 책은 그녀가 도쿄의 어느 골목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어떤 풍경에 시선을 빼앗겼는지를 소개한다.
1998년에 도쿄에 첫 발을 들인 후, 배두나는 이후 10년 동안 영화 프로모션과 각종 CF 및 화보 촬영 그리고 개인적인 여행으로 도쿄행 비행기를 30번 남짓 탔다. 2004년 영화 '린다 린다 린다'를 촬영하는 틈틈이 도쿄 구석구석을 여행했고, 패션 매거진 「앙앙」에 6개월간 '도쿄 여행기'를 연재하기도 했다. <두나's 도쿄놀이>에는 지난 겨울 도쿄에서 머물렀던 25일간 촬영한 사진과, 지난 10년간 일본 여행을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가 차곡차곡 담겨 있다. 1998년 도쿄 여행을 계획한 계기가 '첫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라는 솔직한 고백을 시작으로 여행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도쿄 골목 내 숨은 명소들을 안내한다. 01. 두나, 도쿄 바이러스에 감염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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