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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 출간된 같은 책의 개정판으로 더욱 상세한 용어 설명과 풍부한 이미지 자료를 삽입했다. 프랑스의 마르크스주의적 사회학자인 앙리 르페브르는 일상성 속의 광고, 소비, 자동차, 여성 등의 문제를 언어학적으로 해석함으로써 현대성을 예리하게 비판한다.

르페브르는 광고가 사람들의 욕구에 정보를 제공해 주는 소박한 중개자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이데올로기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문학, 수사학, 미술 등 예전의 예술을 대체하고 있다는 것을 씁쓸하게 확인해준다.

그는 또 현대 사회에서는 수많은 물건들이 실제와 상상을 가르는 문턱을 넘고 꿈과 정서를 떠맡는다고 말한다. 모든 사람들은 매일같이 상상을 소비하고 있으며 구체적 사물을 소비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일 뿐이라는 것이다.

장석주 (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
: 혁명과 축제, 그 일상으로의 초대
박홍순 (작가, <미술관 옆 인문학>,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등.)
: 일상 속에 사회의 비밀이 숨어 있다

최근작 :<도시혁명>,<[큰글자책] 도시혁명>,<도시에 대한 권리> … 총 81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바로 곁에 라캉>,<숭고 미학>,<시선은 권력이다> … 총 55종 (모두보기)
소개 :

박정자 (옮긴이)의 말
테크노 시대의 일상은 기계의 소음 속에서 게임이 주는 짜릿한 흥분과 함께 인간을 더욱 소외시키고 있다. 축제의 복원, 품격의 복원, 결국 따뜻한 인간성으로의 복귀를 주장하는 앙리 르페브르의 저술이 시대를 초월하여 생명력을 갖는 참된 이유가 거기에 있을 것이다. - 박정자(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