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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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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람들 가슴에 큰 감동으로 남았던 두 작품이 만났다. 장 지오노의 단편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에 프레데릭 백의 애니메이션 '나무를 심은 사람'이 결합된 그림책. 어린이와 소설과 애니메이션을 감명깊게 본 독자를 위한 책이다.

이야기의 화자는 프로방스 지방으로 뻗어내린 알프스 산악 지대를 걸어서 여행하다가 수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혼자 살아가는 양치기 엘제아르 부피에를 만난다. 그는 황폐한 땅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몇 십년 동안 양을 키우고, 벌을 치면서 나무를 심어 왔다.

나무를 심은 지 40년 후, 황무지는 거대한 숲이 되고, 마을이 생기고, 웃음이 돌아 온다. 그리고 2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인간을 믿지 못하게 된 화자 역시 엘제아르 부피에에게서 희망을 얻는다. 몇 십년 동안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그것을 어떤 이념으로도 겉치레 하지 않고 나무를 심었던 '기적의 사람' 엘제아르 부피에.

그 만큼이나 고집스럽게 5년 동안 2만 장의 그림을 혼자 그려 애니메이션화한 프레데릭 백의 그림으로 이 이야기를 읽는다. 가볍고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색상과 애니메이션의 움직임이 적절히 조화된 이 책의 삽화는 모두 프레데릭 백이 직접 이야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에서 골라 손을 본 것이다.

: 1953년에 처음 발표되고 65년여가 흐른 지금도 여전히 큰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그 이유는 뭘까? 우리가 추구하고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탐욕과 지나친 경쟁의 끝은 파멸임을 일깨워주고, 나보다 남을 배려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은, 아무리 보잘것없어 보이는 실천이라도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때문이다. 원고를 20여 년 동안 다듬은 작가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듯하다. 프레데릭 백의 환상적인 그림은 그 자체만으로도 또 다른 감동을 준다.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인성교육 자료이다.
김은미 (마음아 안녕 외 다수 저자, 한국마음성장코칭센터, 마음성장학교 대표)
: 아픔을 씨앗 삼아 숲을 만들다

최근작 :<나무를 심은 사람>,<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세트 - 전2권>,<나무를 심은 사람> … 총 11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위대한 강>,<위대한 강>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알면 생생한 세계 전쟁사>,<내 몸은 내가 지킬래>,<아주 특별하게 새끼를 돌본다고?> … 총 632종 (모두보기)
인터뷰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 - 2012.03.27
소개 :어린이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기획실로, 세계 곳곳의 좋은 작품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해 왔다. 옮긴 책으로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프린들 주세요》 《마법 골무가 가져온 여름 이야기》 《클로디아의 비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등이 있고, 쓴 책으로 《네버랜드 생태 탐험》 시리즈, 《옛 물건으로 만나는 우리 문화》 시리즈 등이 있다.

두레아이들   
최근작 :<엠마의 검은 그림자>,<나는 똥이 좋아>,<마법의 파란 우산>등 총 104종
대표분야 :환경 이야기 2위 (브랜드 지수 43,521점), 문화/예술/인물 8위 (브랜드 지수 24,517점)
추천도서 :<나무를 심은 사람>
1953년에 처음 발표되고 65년여가 흐른 지금도 여전히 큰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그 이유는 뭘까? 우리가 추구하고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탐욕과 지나친 경쟁의 끝은 파멸임을 일깨워주고, 나보다 남을 배려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은, 아무리 보잘것없어 보이는 실천이라도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때문이다. 원고를 20여 년 동안 다듬은 작가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듯하다. 프레데릭 백의 환상적인 그림은 그 자체만으로도 또 다른 감동을 준다.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인성교육 자료이다.

장우봉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