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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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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가로만 소개된 이와사키 치히로를 직접 창작한 그림에 글을 더해 함께 만난다. 그림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치히로의 창작그림책을 모운 '치히로 아트북' 시리즈의 첫번째 권. 이 책은 1973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그래픽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심심한 한 소녀에게 작은 새가 날아 온다. 예쁜 노래를 부르는 작은 새와 소녀는 언제까지나 함께 있고 싶지만, 새장에 갇힌 새는 시무룩하게 저쪽만을 바라볼 뿐이다. 결국, 소녀는 새를 놓아주고, 작은 새는 친구들과 함께 소녀를 다시 찾아 온다. 설명을 생략한 채, 소녀의 목소리와 부드러운 수채화 그림으로 간결하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책속 삽화의 액자용 아트 포스터 2점(초판 3,500부 한정)이 부록으로 들어있다. '0-100세까지 함께 읽는 그림책'이라는 부제처럼, 자기 안의 동심의 투명함을 깨우는 일러스트와 글은 어느 연령대가 읽어도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또, 원화의 투명하고 섬세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하여 특수용지 사용했으며, 번역과 디자인은 국내에서, 특수인쇄와 제본은 일본과 홍콩에서 각각 맡아 책을 만들었다.

최근작 :<포치가 온 바다>,<작은 새가 온 날>,<이웃에 온 아이> … 총 68종 (모두보기)
소개 :1918년 후쿠이현에서 태어났습니다. 평생 동안 어린이를 테마로 그림을 그린 화가이자, 전쟁에 반대하고 인권을 수호하기 위해 실천하는 운동가였습니다. 대표 작품으로 《창가의 토토》, 《작은 새가 온 날》, 《눈 오는 날의 생일》, 《비 오는 날 집 보기》 등이 있고,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 라이프치히국제도서전 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1974년 세상을 떠난 뒤, 도쿄와 아즈미노에 치히로 미술관이 세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