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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창작그림책 시리즈 21권. 대기오염 때문에 방독면을 쓰고, 맑은 공기(산소)는 사서 마셔야 하며, 파란 하늘이나 해는 볼 수도 없는 끔찍한 세상에 살고 있는 주인공은 우연히 맑은 공기를 파는 아저씨 집으로 따라간다. 커다란 나무의 구멍 속에서 파란 하늘이 펼쳐진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 주인공은 깨끗한 공기를 조금씩 담아온다.

그러나 순식간에 가족과 동네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난처해진다. 결국 욕심을 부리는 사람들 때문에 나무는 사라지고 맑은 공기도 잃게 된다. 최후의 수단으로 아저씨는 사람들에게 씨앗을 선물한다. 사랑으로 키운다는 조건을 지키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자라게 된다는 신비한 씨앗이었는데….

최근작 :<2024 초등 저학년 환경 그림책 필독서 세트(1~2학년) - 전4권>,<찬란한 여행>,<[빅북] 901호 띵똥 아저씨> … 총 34종 (모두보기)
소개 :세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맑은 하늘, 이제 그만》을 첫 그림책으로 시작하여 《탁한 공기, 이제 그만》, 《901호 띵똥 아저씨》, 《어디 갔을까, 쓰레기》, 《엄마 VS 나》, 《용기 로봇의 비밀》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그림 한 장, 한 장에 건강한 고민과 감동을 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욱재 (지은이)의 말
우리 가족이 가평으로 이사 온 지 3년이 넘었다. 딸아이가 아토피로 고생이 심해서 결국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가평의 푸른 숲과 맑은 공기는 2개월 만에 딸의 몸을 깨끗하게 치유해 주었다. 딸이 건강해지면 다시 돌아갈 계획이었지만, 이제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벗어나서는 살아갈 자신이 없어진 나머지 우리는 아직도 가평에 살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누리며 가평에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생각해 보면 공기가 맑다는 것은 단순히 공기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나무가 잘 자라야 숲이 우거지고, 맑은 공기를 내뿜는 숲이 살아야 생태계가 건강해지며 비로소 풍요로운 자연을 누릴 수 있다. 이처럼 자연의 모든 것은 우리 몸의 신경 조직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결국 딸아이의 건강 문제로 시작된 가평에서의 생활은 나를 환경 문제에까지 관심을 기울이는 아빠로 변화시켰다. 이토록 고마운 자연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을 망가뜨리는 것과 같다는 것을 몸으로, 일상생활로 알게 된 것이다.
이제는 고마운 자연을 널리 알리고 함께 나누고 싶다. 모든 어린이가 자연 사랑하는 마음을 싹 틔울 수 있도록 비옥한 땅이 되어 주고 싶다. 올려다보면 탄성이 절로 나오는 눈부시게 파란 하늘이 되고 싶다. 마음껏 호흡할 수 있는 맑은 공기가 되고 싶다.

노란돼지   
최근작 :<비가 오면 어쩌지?>,<판다의 절규>,<내 안에는 뭐가 있을까?>등 총 171종
대표분야 :그림책 34위 (브랜드 지수 81,07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