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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전 세계를 휩쓴 대유행병인 ‘수면병(기면성뇌염)’에 걸려 수십 년간 얼어붙어 시체나 다름없는 상태로 살아온 사람들 이야기다. 올리버 색스는 1960년 중반 뉴욕의 마운트카멜병원에서 제1차 세계대전 직후 기면성뇌염이 유행한 이래 50년 동안 꼼짝없이 그곳에 갇혀 있던 뇌염후증후군 환자를 처음으로 만났다.

색스는 환자들에게 ‘잠을 깨우는’ 놀라운 신약 엘도파를 투약하기 시작한다. 엘도파를 처방받은 환자들의 첫 반응은 행복이었고, 눈부신 ‘깨어남’의 축제였다. 그러나 그 효과는 계속되지 않았고, 모든 환자가 고통과 시련을 겪었다. ‘기적의 신약’이라 불린 엘도파는 특정한 부작용을 일으켰으며, 일련의 문제 양상, 즉 돌발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반응의 변이, 급속한 전개, 엘도파에 대한 극도로 민감한 반응, 그리고 투약 용량과 그 효과를 정확하게 맞추기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직면했다.

색스 박사는 이 모든 과정을 겪으며 환자들에게 엘도파 이전의 삶과 엘도파 치료를 시작한 뒤에 일어난 변화, 그리고 그 뒤에 일어난 삶의 변화를 담은 이야기, 즉 환자들의 일대기인 감동적인 휴먼스토리 <깨어남>을 썼다.

1973 초판 서문_1990년판 개정에 대하여_1990년 개정판 서문?프롤로그_파킨슨(씨)병과 파킨슨증_수면병(기면성뇌염)_수면병의 여파(1927~1967년)_마운트카멜병원의 생활_엘도파의 도래?깨어남_이상한 뇌염후증후군 나라의 앨리스-프랜시스 D. / 가면 같은 얼굴에 표정이 살아난-마그다 B. / 다시는 깨어나지 못할 숲 속의 미녀-로즈 R. / 병상에서의 삶이 괜찮은 게임이었다고 말한-로버트 O. / 회오리바람의 눈 속에 갇혀버린-헤스터 Y. / 음악 속에서만 자유로운-롤런도 P. / 진짜 사람이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천재-미리엄 H. / 단절 속에 자신을 가둔 아기 인형-루시 K. / 여러 명의 자아로 쪼개지는-마거릿 A. / 구두 수선공으로 다시 태어난-미론 V. / 스스로 환각을 제어하는-거티 C. / 부활절 정신병을 앓는-마사 N. / 잠에서 깨어난 공주-아이다 T. / 부재중 인간이 되어버린-프랭크 G. / 바구니 짜는 여인-마리아 G. / 엘도파가 부른 재앙-레이철 I. / 엘도파 처방 최고의 스타 환자-아론 E. / 바늘 끝에 서서 균형을 잡는 남자-조지 W. / 전형적인 뇌염후증후군 환자-세실 M. / 뇌염후증후군에 갇힌 슬픈 천재-레너드 L.?관점·깨어남·시련·적응_관점_깨어남_시련_적응?1982년 에필로그?1990년 후기?부록_부록1수면병의 역사_부록2 기적의 약물들: 프로이트, 윌리엄 제임스, 해블록 엘리스_부록3 ‘깨어남’의 뇌파 원리_부록4 엘도파 치료 이후의 연구들_부록5 파킨슨증의 시간과 공간_부록6 혼돈과 깨어남_부록7 연극과 영화로 만들어지다 | 감사의 말 |용어 사전 |참고문헌 |찾아보기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북스 2012년 9월 8일자
 - 중앙일보 2012년 9월 8일자 '책꽂이'

최근작 :<올리버 색스 : 그의 생애>,<편두통>,<[큰글자책] 작가라는 사람 1 > … 총 279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99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웃음이 닮았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어셴든, 영국 정보부 요원』 『색맹의 섬』 『온 더 무브』 『맹신자들』 등이 있다.

알마   
최근작 :<함수 도미노>,<프루스트의 마들렌>,<[큰글자책] 요정 + 요괴, 찐따>등 총 226종
대표분야 :심리학/정신분석학 11위 (브랜드 지수 111,172점), 과학 11위 (브랜드 지수 297,368점)
추천도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우리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던 신경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였던 올리버 색스의 대표 도서. 그는 우리와는 다른 사람들의 임상 기록을 보여주며 그것을 따뜻하게 풀어내며 우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게다가 올리버 색스의 글은 매우 전문적이기도 하나 문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것은 많은 예술가들의 인터뷰로도 증명된 사실이다. 과학적인 면과 문학적인 측면에 모두 다 관심있는 독자들에게는 반드시 읽어야할 필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