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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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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만화의 주인공 까치와 엄지 등이 과거와 현재를 드나들며 역사 체험을 즐기는 과정을 통해 재미있게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역사 만화 시리즈. 15권에서는 페레스트로이카(개혁)와 글라스노스트(개방) 정책이 몰고 온 소련의 변화를 시작으로 동서로 갈라졌던 독일이 통일을 이루는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중국의 개혁.개방과 경제 발전 과정에서 일어난 민주화 바람과 더불어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된 미국이 세계 질서를 주도하며 생겨난 여러 문제점도 알아본다. 새롭게 펼쳐지는 세계 경제의 흐름, 세계화와 반세계화 운동, 대중문화와 한류, 기아와 환경 문제 등 오늘날에 벌어지는 일들을 살펴본 뒤 우리가 나아갈 길도 함께 생각해 본다. 역사지도를 중간 중간에 곁들여 어떤 사건이 어느 지역에서 펼쳐지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고, 중요 제도나 왕조의 변천사 등은 머리에 쏙 들어오도록 도표로 만들었다. 세계사의 맥을 짚고 큰 흐름을 이해하는 세계사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1장 소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다 : 이현세가 그린 만화 세계사는 강대국과 유럽 중심의 역사에서 벗어나 아시아ㆍ아메리카까지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지역과 나라들은 홀로 뛰어난 문화와 문명을 이룩한 것이 아니라, 서로 간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세계를 더욱 넓게, 지구상의 모든 나라를 편견 없이 바라보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큰 지도를 그리기 바랍니다. : 이현세는 우리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만화가이다. 그의 탁월한 기획력과 연출력은 우리의 기대를 한 번도 저버린 적이 없다. 그런 그의 땀들이 어린이 학습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고 있다. 이 책에서도 역시 그의 붓끝은 세계사의 명장면들을 생생하게 되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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