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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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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대한 고민과 열정으로 모인 다섯 교사의 일상수업 공개 프로젝트, 1년간의 기록.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성장하기 위한 이들의 일상수업 현장과 수업 성찰의 시간들을 공개한다. 수업친구와 함께 관찰하고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수업자일 때는 미처 몰랐던 아이들의 반응을 읽기도 하고, 동료 교사의 수업 노하우를 배우기도 한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같은 수업이지만, 결코 사소한 수업이 되지 않기 위해 성찰하고 노력한 흔적들이 담겨 있다.
총 여섯 개의 파트로 구성되었다. PART0은 수업친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PART1~PART5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다섯 교사의 일상수업을 실제로 들여다본 수업 관찰기다. 각 장은 수업을 참관하며 수업 상황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 전사, 수업이 끝나고 관찰자가 수업자나 학생과 나눈 대화, 그로부터 자신의 수업과 교실을 되돌아본 수업 성찰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 우리는 왜 수업을 공개하는가 : 교사의 전문성은 이론으로도, 행정으로도 얻어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것은 수업 현장에 대한 검질긴 성찰 속에서만 단련되고 섬세해지는 법입니다. 이 책의 다섯 교사들이 수업친구로서 걸어온 1년의 기록은 교사들이 수업을 어떻게 바꿔가야 하는지를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혁신교육을 추구해 온지 5년, 수업친구 활동은 여러 학교에서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질문이 있는 교실’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선생님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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