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그림책 시리즈 2권. 2007년 이탈리아 올해의 베스트 북 수상작. 개성 만점의 다양한 동물들이 음식을 사러 마트에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을 읽고 우리 고장에 어떤 마트나 슈퍼마켓이 있는지 아이와 함께 조사하고, 아이가 마트의 주인이 되어 식품들을 진열한 그림도 그리고 가격표도 붙여 보면서 경제관념이 첨가된 독후활동을 해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 마트에 대한 의미 있는 배경지식을 제공한다. 동물들이 자기에게 맞는 자연 식품을 사러 마트에 가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아이가 마트에 간다면 그 어느 때보다 자연 식품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고, 그 자연 식품을 어떤 동물이 샀는지를 떠올리며 즐겁게 쇼핑을 할 수 있을 거이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난 작가이자 편집자, 아트 디렉터예요. 시, 소설,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쓰고 있어요. 2007년과 2008년에 프레미오 안데르센상을, 2004년과 2005년에 독일 화이트 레이번스상을 받았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천사의 구두』, 『악어 씨의 직업』, 『동물들의 장보기』 등이 있어요.
UCLA 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어린이 도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아영어교육 지침서인 『원투쓰리, 수학이 재밌어지는 영어』를 썼으며, 『친구에게 친구가 생겼어요』 『대신 사과하는 로봇 처음 사과하는 아이』 『톱시다운 톱시와 터비다운 터비』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내 직업은 직업발명가> 자고 일어날 때마다 세상은 달라집니다. 예측도 하기 힘든 미래,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내 직업은 직업발명가>는 ‘진로’, 즉 ‘내가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에 대한 책입니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기보다는 나에 대해 탐구해 재능과 잠재성을 계발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 주지요. ‘무엇’이 되지 못할까 봐 조바심을 내는 어린이들에게 ‘나의 삶’을 살아갈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