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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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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총서 첫 번째 책. 알베르 카뮈의 <시지프 신화>를 떠올리게 하는 이 책은 2016년 현재 우리 앞에 놓인 삶의 조건들을 다루다. 그러나 현재를 논하기에 앞서, 저자는 그 어려움을 토로한다. '과거'들'이 어지럽게 뒤섞여 현재를 이루고 미래를 잠식하는 오늘날' 현재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힘들어진 탓이다.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재단하는 것만으로 현재는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말년의 양식에 대하여>에 나오는 아도르노의 '시대착오적' 글쓰기를 언급하며, 저자는 시대착오적 글쓰기가 힘을 발휘하려면 먼저 현재를 구성해낼 필요가 있음을 말한다.

들어가며: 시대착오에 대하여

1부 소실점
에레베스트에 대하여
낭만적 거짓과 통계적 현실
어제까지의, 오늘부터의

1.5부 스테일메이트

2부 돌파구
진리와 동굴
그리스도를 본받아
탄탈로스의 신화

최근작 :<프리랜서>,<불량 정치>,<탄탈로스의 신화> … 총 42종 (모두보기)
소개 :자유기고가·번역가.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철학을 전공했다. 《논객시대》 《탄탈로스의 신화》 《프리랜서》를 썼다. 《아웃라이어》를 시작으로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칩 워》 《집단착각》 《인간의 본질》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 〈조선일보〉 〈신동아〉 〈중앙일보〉 등에 칼럼을 기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