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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화로 감각하는 조선 사람들, 조선 이야기. 강명관 교수의 '조선 풍속사' 시리즈는 <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를 필두로 단원 김홍도의 '단원풍속도첩' 25점과 조선 후기 풍속화 전반을 소재로 한 세 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 풍속화'라는 코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와 주제, 깊이 있는 문제의식과 짜임새 있는 서술을 선보인다.

'조선 풍속사' 시리즈는 모두 하나의 그림으로 시작한다. 그 그림을 꼬투리 삼아 그와 관련된 자료들을 광범하게 섭렵하며 이야기를 술술 풀어간다. 조선시대 개인 문집을 비롯해 <조선왕조실록> <백범일지> <별곤건> <조선일보>까지 매우 광범위한 인용 자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는 풍속화 이야기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조선 풍속사 1―조선 사람들, 단원의 그림이 되다>는 조선 최고의 화가 단원 김홍도의 '단원풍속도첩'에 실린 25점의 그림을 실마리로 조선시대 풍속사를 살핀 책이다. 단원이 그린 많은 풍속도는 편의상 시리즈 풍속화, 평생도, 아집도, 기록화 등 네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책이 제재로 삼은 '단원풍속도첩'은 시리즈 풍속화에 속한다.

<조선 풍속사 2―조선 사람들, 풍속으로 남다>는 단원과 혜원의 그림이 아닌 그 밖의 조선 후기 풍속화를 중심으로 조선 풍속사를 읽었다. 풍속화라면 으레 혜원과 단원 작품에만 주목하는 경향에서 벗어나, 다양한 작가들과 작품들에서 우리의 풍속을 찾아본 흔치 않은 작업이다. 기산 김준근의 작품 등 평소에 잘 접해보지 못했던 그림들이 많이 등장한다.

<조선 풍속사 3―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는 조선 풍속사 읽기의 단초가 된 <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2001)의 개정판이다. 출간 당시 잘 알려져 있지 않던 '혜원전신첩'에 실린 30장의 그림을 '풍속'으로 읽어낸 이 책은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최근까지 이어져 온 '혜원' 열풍의 불씨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조선 풍속사 3>은 내용을 보충하고 도판을 추가해 깊이를 더했다.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인사회)
: 풍속화로 감각하는 조선 사람들, 조선 이야기. 강명관 교수의 ‘조선 풍속사’ 시리즈는 그림의 미학적 해석 대신 그림 속 세부, 그 시대 일상과 풍속 속으로 들어가 조선시대 생활상을 재구성했다. 모두 3권으로 완성한 ‘조선풍속사’는 2001년에 나온 혜원에 이어 김홍도 화첩읽기인 제1권 ‘조선사람들 단원의 그림이 되다’, 단원과 혜원 쌍벽 뒤에 가려진 그 밖의 조선 후기 풍속화를 그린 이들을 조명한 제2권까지 조선의 풍속을 빈틈없이 아울러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0년 6월 11일자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0년 6월 12일자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0년 6월 12일자
 - 한겨레 신문 2010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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