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닥콩닥 시리즈 2권. 아주 먼 바다 외딴 곳 작고 작은 섬에 홀로 살아가는 나무, 탱글우드가 폭풍우를 피해 우연히 찾아온 갈매기와의 교감을 통해 외로움을 극복하고 사랑, 가족의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백하게 풀어 낸 작품이다. 호주의 유명 작가인 마거릿 와일드의 단순하면서도 시적인 글과 비비안 굿맨의 아름답고 섬세한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바람만이 찾아가는 아주 먼 바다 외딴 곳 작고 작은 섬에 탱글우드라는 나무 한 그루가 살았다. 탱글우드는 외로움에 바다표범, 바닷새, 돌고래 들이 지나갈 때마다 소리쳐 부르지만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갈매기 한 마리가 폭풍우를 피해 탱글우드를 찾아오면서 둘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는데….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나 1972년에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사했다. 저널리스트였던 그녀는 편집자로,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권 이상의 어린이책을 썼다. 그녀는 어린이책에서 다소 어려운 소재를 다루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용기 있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할머니가 남긴 선물》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구례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아름다운 아이』,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블랙 독』, 『어둠을 걷는 아이들』, 『마지막 지도 제작자』, 『사이먼 가라사대, 우리는 모두 별이다』, 『당당하게 실망시키기』, 『달 표면에 나무 심기』 등이 있다.
<아름다운 아이> 선천적 안면기형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가 있습니다. 태어나 지금까지 스물일곱 번이나 수술을 받았고, 누구든 얼굴을 한번 보기만 하면 악몽을 꾸게 만들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2년 동안이나 헬멧을 쓰고 다닌 아이입니다. 괴물, 변종, 구토유발자, 골룸 등 수많은 별명으로 불리지만 얼굴을 제외하곤 모든 게 ‘평범한’ 아이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 어거스트 풀먼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 정현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