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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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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천년의 금서>의 작가 김진명의 역사장편소설. 김진명 작가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데뷔했을 때부터 숙원해왔던 필생의 역작이다.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손꼽히는 미천왕 때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까지 다섯 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4, 5권은 고국원왕 편이다. 낙랑을 정복한 미천왕 을불의 두 아들, 사유와 무. 형 사유는 성격이 온순하고 동생 무는 활달하여 둘의 성격은 크게 달랐다. 어미를 잃은 새끼가 가엾어 어린 노루에게 활을 겨누지 못하는 사유에 비해 무는 뛰어난 무예와 왕재로 여노의 사사를 받는다.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의 고구려를 이끌어 갈 왕은 강한 무여야 한다고, 그가 태자가 될 거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을불의 선택은 사유였다. 을불이 굳세고 용맹한 무가 아닌 유약하기만 했던 사유를 태자로 세운 이유는 무엇일까? 태자가 된 사유는 어떤 방법으로 고구려를 이끌어 나갈 것인가? 고구려 역사상 위기의 시대로 일컬어지는 고국원왕 시절, 가장 비참했던 왕으로 손꼽히는 고국원왕. 그러나 그는 다른 어떤 왕보다 백성들을 생각했던 왕이었다. 고국원왕이 작가 김진명에 의해 복원된다. 모용황
아버지와 아들 고구려의 두 왕자 죽은 자와 살아남은 자 동맹제 태자 책봉 왕자의 슬픔 을불의 이유 노장의 귀환 최비의 웅지 동맹군 번개가 가른 성패 눈 위에 서리가 내리고 잘못 뿌린 씨앗 동맹의 끝 모용부의 천하 색다른 태자 모용부의 사유 뜻밖의 구원자 하성 공방 여노 한순간의 분노 창조리의 길 잘못 쏘아진 화살 엇갈린 칼 남자의 사랑 미천왕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1년 4월 09일 문학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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