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프로그램 ‘개러지밴드GarageBand’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한 안내서이다. 책은 전부 아홉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러지밴드’의 전반적인 기능을 소개하는 ‘개러지밴드 시작하기’부터 ‘개러지밴드’를 통해 연주해볼 수 있는 수 있는 악기(드럼, 키보드, 베이스, 현악기) 활용법과 기존에 있는 소리를 편집하고 재활용하는 ‘샘플러’, 노래를 녹음하고 효과를 주는 ‘오디오 레코더’, 마지막으로 완성한 음악을 녹음하고 공유하는 ‘프로젝트 관리 및 공유’까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책의 설명을 따라가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고 악기를 연주하고 편집한 뒤 유튜브나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설명을 따라 악기를 익히고 연주한 뒤 여러 악기들을 한꺼번에 재생시키면 혼자서도 밴드 음악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기능들만 잘 익히면 악보 없이도 머릿속에 있는 멜로디를 연주하며 음악으로 완성시켜나갈 수 있고 작게는 나만의 벨소리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친구들과 합동 연주까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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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동아일보 2013년 5월 25일자
최근작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나만의 음악 만들기> 소개 :밴드 ‘온달’의 송라이터이자 보컬리스트.
밴드 ‘네스티요나’의 앨범 [Bye Bye My Sweet Honey]와 ‘텔레파시’의 앨범 [Human Evolution]을 프로듀싱했으며 ‘3호선 버터플라이’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상상마당 아카데미’와 ‘레코드 팩토리’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개러지밴드’, ‘로직’, ‘에이블톤 라이브’ 등 다양한 음악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내 생애 첫 음악을 완성하기 위한 쉽고 친절한 안내서
나도 작곡가가 될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로 사람들은 다양한 사람들과 폭넓은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의 공간에 창작물을 올려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른바 ‘1인 창작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런 현상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나타난다. 아이폰 앱 스토어 다운로드 순위를 살펴보면 카메라 편집 프로그램,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 음악 응용 프로그램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보여주고 있다.
음악 편집 프로그램의 종류도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부터 목소리를 녹음하면 음악에 맞춰 목소리가 나오는 프로그램 등 다양하다. 그러나 막상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받아놓고도 사용하는 법을 몰라 방치해두고만 있거나 ‘피아노’를 실행시키고 건반을 두드려보다가 종료시키고 말았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되어줄 친절한 안내서가 출간되었다. 이 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나만의 음악 만들기』는 수많은 작곡 프로그램들 가운데 ‘개러지밴드GarageBand’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한 안내서이다. 기능을 잘 몰라 사용하지 않았던 작곡 프로그램에는 단순히 건반을 두드려 보는 것 이상의 기능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개러지밴드 구동 화면
스마트 기타, 키보드, 드럼, 기타 앰프, 오디오 레코더, 샘플러,
스마트 드럼, 스마트 베이스, 스마트 키보드 등의 악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작곡 프로그램 ‘개러지밴드’의 A부터 Z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현재 밴드 ‘온달’의 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상상마당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음악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는 책의 시작에서 ‘항상 시작은 어렵다’며 지금부터 ‘개러지밴드’를 ‘배워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가지고 놀면 좋을지 함께 알아보자’고 권한다. 음악은 원래 머리를 싸매고 끙끙 앓는 것이 아니라 듣고 즐기기 위한 것이므로 이 책을 따라 하나하나 실행해보고 여러 악기를 만지며 감각을 익히다보면 어느새 한 곡의 음악이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
개러지밴드는 생각보다 쉽게 만들어져 있어서 이 책을 보시면 곧 따라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악기 연주를 못해도, 작곡 공부를 하지 않았어도, 직접 연주하고 곡을 만들며 하나의 음악을 완성시킬 수 있어요. 여러분의 자작곡을 아이폰 벨소리로 설정하는,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죠. 그리고 페이스북, 사운드클라우드, 유튜브에 올려 자랑도 하세요. 한 곡씩 만들다보면
이보다 재미있는 장난감은 없다는 생각이 들 겁니다.
_ 본문 8쪽 중에서
1인 창작의 시대,
‘개러지밴드’ 애플리케이션으로 나만의 음악을 만들자!
처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았을 때 가장 막막한 것은 무엇부터 실행시켜봐야 할지 전혀 모른다는 점이다. 작곡 애플리케이션을 받은 경험이 있다면 ‘피아노’를 실행시켜본 다음 몇 번 건반을 두드리고 ‘드럼’을 실행시켜 칫칫, 쿵쿵, 연주해보고 또 ‘베이스’를 실행시켜 기타 현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퉁겨보다가 꺼버린 경험 또한 있을 것이다. 어디서부터 얼마만큼 해야 할지 몰랐던 문제들을 책에서 차근차근 짚어가며 풀어나간다.
‘악기 선택 화면에서 오른쪽 왼쪽으로 쓸면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악기가 나타납니다. 그림과 같이 드럼을 선택하여 드럼악기 화면으로 넘어갑니다’라는 단순하고 꼼꼼한 설명들이 ‘개러지밴드’를 처음 실행하는 사람에게는 무엇보다도 쉽고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게다가 각 악기를 설명할 때마다 Tip을 활용하여 악기와 음악 관련 용어에 대한 설명도 놓치지 않는다.
Tip. 아티큘레이션
아티큘레이션이란 음을 연주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개러지밴드에서 연주할 수 있는 아티큘레이션은 음이 끊어지지 않도록 길게 연주하는 레가토, 음을 짧게 연주하는 스타카토, 현을 손으로 뜯어 연주하는 피치카토가 있습니다.
_ 본문 74쪽 중에서
책은 전부 아홉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러지밴드’의 전반적인 기능을 소개하는 ‘개러지밴드 시작하기’부터 ‘개러지밴드’를 통해 연주해볼 수 있는 수 있는 악기(드럼, 키보드, 베이스, 현악기) 활용법과 기존에 있는 소리를 편집하고 재활용하는 ‘샘플러’, 노래를 녹음하고 효과를 주는 ‘오디오 레코더’, 마지막으로 완성한 음악을 녹음하고 공유하는 ‘프로젝트 관리 및 공유’까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책의 설명을 따라가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고 악기를 연주하고 편집한 뒤 유튜브나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설명을 따라 악기를 익히고 연주한 뒤 여러 악기들을 한꺼번에 재생시키면 혼자서도 밴드 음악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기능들만 잘 익히면 악보 없이도 머릿속에 있는 멜로디를 연주하며 음악으로 완성시켜나갈 수 있고 작게는 나만의 벨소리를 만드는 것에서부터 친구들과 합동 연주까지도 가능하다.
미국의 작곡가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에롤 가너’는 악보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럼에도 그는 독특한 연주스타일과 음악세계로 세상에 크게 주목을 받았다. 물론 이제 막 음악을 만들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작곡이란 그저 막막한 일이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알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이유 때문에 어딘가에 잠들어 있을 자신의 재능을 깨우지도 못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제 ‘개러지밴드’는 작곡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많은 어려움을 해결해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개러지밴드’로 악기를 조금씩 다뤄보며 음악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친해져보자. 그리고 자신의 창작욕을 다시 불태워보자. 우리 모두 예술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꼭 필요한 사람들
01. 평소 머릿속에 맴돌던 멜로디를 음악으로 완성하고 싶다면,
02. 작곡에 도전해봤지만 장비가 비싸고 작곡 프로그램이 어려워 포기했다면,
03. 아무에게도 없는 나만의 벨소리를 만들고 싶다면,
04. 다양한 악기를 다루어보고 친구들과 합동 공연을 하고 싶다면,
05. 직접 만든 곡으로 유튜브 스타가 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