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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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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 전 공룡의 멸종부터 21세기 디지털 세상까지, 허리케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투자에서 금융위기까지, 또 여행과 제품의 소비, 승진, 소셜미디어 등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의 사례를 통해 그것이 우리의 사고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다.
경험은 <믿음직한 스승>이자 <절친한 친구>, <중요한 협력자>가 될 수 있다. 또 필요한 정보를 가장 많이 주기도 한다. 경험의 교훈이 있기에 우리는 자신만의 선호도와 주관을 형성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비판적인 눈으로 경험을, 경험을 얻게 되는 환경을 바라봐야 한다. ▣ 들어가는 글: 경험은 좋은 스승이다, 그렇지 않을 때만 빼고 : 경험이 우리의 직관을 형성하고 삶의 길잡이가 되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두 저자는 우리가 때로 경험에 바탕을 둔 이야기를 어떻게 과신하게 되며 그런 실수의 대가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어떻게 하면 그 실수를 피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예리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 경험에서 교훈을 얻고 싶은 독자라면 (누군들 아니겠는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두 저자는 페이지마다 풍성한 사례를 토대로 우리가 업무와 일상에서 접하는 정보로 어떻게 자칫 엉뚱한 교훈을 끌어낼 수 있는지 알려준다. : 경험은 최고의 스승이지만 우리는 꽤 한심한 학생인 듯하다. 두 저자는 이야기보따리를 펼치듯 매력적인 필치로 역사서 한 권을 채울 만큼 탁월한 사례를 들어 우리 인간이 왜 걸핏하면 과거에서 잘못된 교훈을 얻는지 설명한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경험의 한계를 조목조목 짚어주며 생각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책이다. 이 책은 확신이 만연한 세상의 충실한 안내자이자 다 지나고 나서는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하기 얼마나 쉬운지를 일깨워주는 조력자이다.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21년 3월 26일자 - 한국일보 2021년 3월 26일자 '새책' - 조선일보 2021년 3월 27일자 - 경향신문 2021년 3월 26일자 '새책' - 국민일보 2021년 3월 25일자 '200자 읽기' - 세계일보 2021년 4월 3일자 '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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