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부모가 함께 보는 통합교육 지원교재. 실제 현장에서 LD, ADHD, 고기능자폐증 등의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아동의 대인관계 및 학습 지도방법과 자연스러운 학급운영방법에 대한 164가지의 아이디어를 ①생활 ②학습 ③문제행동의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교사, 상담교사, 부모 모두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문장과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으며, 제목만 보고도 필요한 내용을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미 우리보다 10년 앞서, 일본의 특별지원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힘써왔던 교사와 현장 활동가들의 경험 및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엮은 책이다
또한 이 책은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일반 아동에게도 얼마든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정리정돈을 못하는 아이', '부서나 당번활동을 못하는 아이', '의사소통에 서툰 아이' 등 어느 교실에서나 쉽게 발견되는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들도 함께 다뤄지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시각자료들로 설명되어 있어 그림만 봐도 본문의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쉽고 직관적으로 구성하였다.
쓰키모리 히사에 (지은이)의 말
사와 부모, 모두를 위한 쉽고 구체적인 통합교육지원책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이 겪는 문제나 어려움은 끊임없이 발견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적절한 대응방법을 찾지 못해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지도해나가야 하는가’, ‘교재는 무엇을 사용하면 좋은지 가르쳐달라’, ‘행동을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가’와 같은 의문이나 질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목소리에 부응하면서 교사나 지도자, 순회상담교사, 학교상담교사 및 보호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쉽고 구체적인 지원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