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말 중학생 문고’ 시리즈로 세계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는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소설읽기, 시읽기, 생활글읽기 시리즈를 비롯해 중학생들이 읽을 만한 우리 문학 작품집을 여럿 내놓았다. ‘나라말 중학생 문고’ 시리즈는 현장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읽히며 국어 교과와 연계해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읽기 1, 2>는 보다 새로운 작품을 원하는 많은 청소년들의 바람과 욕구를 채워주자는 목적 하에 경상대학교에서 오랜 시간 외국 문학을 가르쳐온 송무, 이영석, 황의열 교수 등이 힘을 합했고, 전국국어교사모임 교사들과 나라말출판사가 뜻을 모았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영문학에 대한 반성》, 옮긴 책으로 《국어시간에 세계단편소설읽기 1, 2》, 《국어시간에 세계시읽기》, 《달과 6펜스》, 《소돔과 고모라》, 《위대한 개츠비》 등이 있으며, 현재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1988년 ‘국어교육을 위한 교사모임’으로 시작하여 국어교육의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애쓰는 국어 교사들의 연구·실천 모임입니다.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 삶을 나누는 국어교육을 꿈꾸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읽기 자료와 국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국어교육 이론서를 기획하고 집필하는 데 애쓰고 있습니다.